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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형소법 개정안에 '공소기각 사유' 기습 신설…野 "李 재판 취소용"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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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공소기각 사유를 신설하며 단독 처리했다.
  • 국민의힘 등 야권은 이재명 재판 취소용 꼼수 입법이라며 사법 사망 선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민주당·조국혁신당은 공소기각은 중대 위법수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헌법적 안전장치라며 야권 공세를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소기각 사유에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일탈' 추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소기각 사유'를 신설한 조항을 추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즉각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를 위한 꼼수 입법"이라며 일제히 규탄에 나섰다. 이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은 30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을 신청하고 있다. 2026.07.29 mironj19@newspim.com

◆ 野 "보완수사권 폐지와 이재명 재판 취소 패키지…사법 사망 선고"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지난 28일 밤 법안심사1소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이후 해당 조항을 포함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법원의 공소기각 결정은 피고인에 대한 재판권이 없거나 공소제기 절차가 법률을 위반했을 때 등에 내려진다. 그런데 이번 개정안에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라는 공소기각 사유가 새로 추가된 것이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결국 이재명 대통령 재판의 공소기각 및 공소취소를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보완수사권 박탈로도 모자라 이재명 재판 취소용 공소기각 사유 확대까지 끼워 넣었다"며 "말 안 듣는 검사들 쫓아내고 고분고분한 판사 시켜서 이재명 재판을 취소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사법의 사망 선고다. 이재명 정권, 결국 자멸의 길을 선택했다"며 "국민과 함께 싸워서 하루라도 빨리 이 무도한 정권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소기각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본회의를 통과시키고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포기하면 이 정치적 뒷거래는 완성된다"며 "이것은 정치적 사익 추구를 위해 법치주의와 국민의 안전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대북송금 뇌물 사건 무죄 가능성이 없고, 공소취소는 여의치 않으니 민주당 단독으로 공소기각법을 만들어서 억지로 끼워 맞춰 공소기각 판결을 받아보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임기 후 감옥에 안가기 위해 공소취소가 플랜A, 독재명 연임개헌이 플랜B, 공소기각이 플랜C"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회의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규탄하며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7.29 mironj19@newspim.com

◆ 與 "공소기각은 중대 위법수사로부터 국민 보호하는 헌법상 안전장치"

그러자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소기각과 공소취소조차 구분하지 못한 채 거짓 프레임을 앞세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공소취소는 검사의 소송행위이고, 공소기각은 법원의 재판"이라며 "공소기각은 중대한 위법수사와 공소권 남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헌법적 안전장치이다. 형사소송법은 검찰권을 보호하는 법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법안소위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고 객관적 사실을 왜곡하며 정치공세만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가 종료 휘슬이 울린 뒤 판정에 항의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역공을 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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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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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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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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