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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글로벌 큰손들, '저 세상급' 변동성에 코스피 저가 매수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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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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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룸버그는 30일 한국 코스피 PER가 사상 최저지만 변동성 탓에 글로벌 큰손들이 저가 매수를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 코스피 VKOSPI가 87까지 치솟는 등 ‘카지노 같은’ 극단적 변동성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한국 비중 확대를 막고 있다고 했다.
  • 다만 탄탄한 펀더멘털과 매력적 밸류에이션으로 일부 운용사들은 한국 비중 및 삼성전자 등 AI 메모리 섹터 익스포저 확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한국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 가격 매력이 부각되고 있지만 극심한 변동성 때문에 글로벌 큰손들이 저가 매수를 미루고 있다고 3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에도 못 미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의 PER 역시 대만 TSMC(2330.TW)나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등 글로벌 동종업체 수준을 많이 밑돌고 있다.

12개월 예상 순익(EPS) 대비 주가 매력이 단기간 내 커졌는데도, 픽텟(Pictet)과 로베코(Robeco),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Eastspring Investments)와 같은 몇몇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코스피 시장 재진입을 미루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툭하면 장중 8% 넘는 폭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걸릴 만큼 시장 변동성이 극심해서다. 한국판 공포지수라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의 경우 최근 87에 달해 작년말의 3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픽텟자산운용의 이영재 매니저는 블룸버그에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기관투자 입장에서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변동성이 지나치다는 점"이라며 "카지노 같은 환경에 자금을 넣어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멀티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이안 샘슨도 "가격 매력에도 불구, 높은 변동성 때문에 한국증시에서 저가 매수는 훨씬 어려워졌다"며 "이 정도 변동성이라면 (포트폴리오 구성 측면에서) 너무 공격적 매수에 나서지 않도록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베코 운용 역시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내려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극단적 변동성을 경계했다. 로베코 아시아·태평양 주식 부문의 조슈아 크랩 헤드는 "지금 당장은 한국 비중을 더 늘리지 않고 있지만,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조금 더 안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의 존 차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한국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은 개인들의 레버리지 투자로 더 증폭됐다"며 "이는 '대규모 베팅을 감행하기에 충분할 만큼 단기 전망이 안정적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준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증시는 탄탄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견조한 실적 전망이 뒷받침되고 있어 일부 투자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남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피델리티의 샘슨은 "우리는 한국 비중을 다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매우 규율 잡힌 방식으로 접근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 첫 번째 규율은 "포지션의 사이즈인데, 단기 변동성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중을 크게 가져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AI 테마에 전반적으로 비중을 적게 두고 있는 페더레이티드 허미스는 한국 메모리 섹터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리고 있다고 했다.

이 회사의 아시아(일본 제외) 주식 헤드인 조너선 파인스는 "우리가 선호하는 종목은 삼성전자"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초대형 AI 관련주"라고 말했다. 그는 "AI 메모리 버블이 꺼지더라도, 지금의 낮은 가격은 일정 부분 방어막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캠퍼스 모습.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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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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