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英 노동당, 1년 만에 여론조사 1위 탈환… 버넘 총리 허니문 효과에 야당은 잇단 자책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노동당이 2일 여론조사에서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 버넘 총리의 취임과 생활비 절감 공약, 개혁당·녹색당 스캔들이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줬다.
  • 전문가들은 노동당 약진이 양당 체제 회귀 신호일 수 있으나 버넘 효과는 과대평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의 집권 여당인 중도 좌파 노동당이 1년여 만에 여론조사에서 1위를 되찾았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앤디 버넘이 지난달에 노동당 대표와 영국 총리에 취임하면서 '허니문 효과'를 누리고 있는데다 극우 성향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Reform UK)과 좌파 진영의 녹색당이 잇따른 스캔들과 실수로 타격을 입은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앤디 버넘 신임 영국 총리와 부인 마리프랑스 판 힐 여사가 지난달 20일(현지 시각) 총리실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FT의 여론조사 추적 집계에 따르면 버넘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의 현재 지지율은 약 25%로 개혁당(24%)을 추월했다. 노동당이 여론조사에서 개혁당을 앞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잭 폴란스키 대표의 등장 이후 급등했던 녹색당 지지율도 12%로 낮아졌다.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변화의 1차 요인은 버넘 총리의 등장이다.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그레이터맨체스터 지역에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진 뒤 10년 만에 화려하게 중앙 무대에 다시 등장한 버넘 총리는 "영국에 희망을 되찾겠다"며 전기료 인하 등 국민 생활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개혁당과 녹색당의 '자책골'도  악재성 변수로 작용했다. 

나이절 패라지 개혁당 대표는 지난 2004년 총선 직전 암호화폐 억만장자로부터 500만 파운드 상당의 선물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폴란스키 녹색당 대표도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올린 사진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 남성은 단두대 그림과 함께 '우린 나이절 향해 계획을 짜고 있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고 사진을 찍었다. 폴란스키 대표는 논란이 커지자 사진은 삭제했지만 패라지 대표에게는 사과를 거부했다. 

옥스퍼드대 정치학 교수인 벤 안셀은 "이번 여론조사 변화가 영국의 분열된 정치 지형이 오랫동안 영국 정치를 규정해 온 '양당 체제'로 다시 회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정치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버넘에 대한 초기 낙관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정치 여론조사 책임자인 앤서니 웰스는 "버넘은 분명히 개혁당과의 격차를 좁혔다"면서 "하지만 이는 그가 아직 어려운 일에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그는 단지 '이런 좋은 일들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단계일 뿐"이라며 "세부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람들을 실망시키기 시작하거나 정책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