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가 5일 폭염중대경보 속 39도 넘는 폭염을 겪었다
- 온열질환자 457명·가축 10만1201마리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 경기도는 폭염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과 옥외작업 중지·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누적 온열질환자 457명·사망 2명...돼지·닭 등 가축 10만1천여 마리 폐사
도, 비상 2단계 가동...발주 공사장 78곳 작업 중지 및 총력 대응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전역에 '첫 폭염중대경보'를 포함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넘어서는 등 이번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온열질환자가 450명을 넘어서고 가축 폐사가 10만 마리를 돌파하는 등 피해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전체에 폭염특보(폭염중대경보 7곳, 폭염경보 24곳)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하남시의 낮 최고기온 및 최고체감온도가 39.3도까지 치솟는 등 극단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도내 첫 폭염중대경보 발효와 함께 이번 폭염이 주 후반까지 경보 이상의 위력을 유지하며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 장기화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일 하루 동안에만 39명의 온열질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올해 5월 15일 이후 경기도 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총 457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기후보험을 통한 온열질환 진단비 지급 건수도 3일 기준 90건을 기록했다.

축산 농가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총 307건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으며 누적 피해 규모는 돼지 3759마리, 닭·오리 9만7442마리 등 총 10만 1201마리에 달한다.
경기도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상향 가동하고 7개 반 18명을 투입해 시·군 관계자 487명과 함께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폭염중대경보 발령에 따른 도지사 특별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통보하고 도 발주 공사작업장 총 98곳 중 터널 및 실내 작업을 제외한 78곳의 옥외 작업을 전면 중지(휴무 8곳 포함) 조치했으며 무더위쉼터 9000여 곳과 이동노동자쉼터 35곳, 그늘막 1만 6476곳을 가동하고 있으며 살수차 151대를 투입해 총 4020km 구간의 도로 식히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난도우미 활동 3만 5000여 건, 취약계층 방문·안부 전화 3만 3000여 건 등 밀착 예찰을 실시하고 농·어업인 대상 안전문자 9만 3천여 건을 발송하는 등 취약 분야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