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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AI가 도시 명운 좌우, 중국 무역도시 순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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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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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2026년 상반기 대외무역도시 순위를 AI·반도체·신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했다.
  • 선전·상하이·쑤저우·허페이·시안 등 첨단산업 도시는 수출입이 평균보다 크게 늘며 상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 시안·허페이·충칭 등은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 육성으로 무역 경쟁력을 키우며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본과 사람, AI 반도체 신에너지 산업 도시로 집중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공장 '시안' 순위 5단계 껑충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2026년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도시 순위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신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크게 재편됐다.

AI와 첨단 제조업을 선점한 도시들이 수출입 증가율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기존 제조업 중심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AI 반도체 산업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 그러나 상위 20개 무역도시 가운데 12개 도시는 이 평균을 밑돌았고, 순위도 크게 요동쳤다.

반면 선전(33.0%), 쑤저우(40.9%), 시안(96.2%), 허페이(41.5%) 등 AI와 반도체, 신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한 도시들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무역 규모에서는 선전이 약 2조8800억 위안으로 1위를 유지했고, 상하이가 2조5500억 위안으로 뒤를 이었다. 쑤저우의 경우 상반기 수출입 규모가 1조8300억 위안으로 40.9%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기준 4위에서 베이징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선전·상하이·쑤저우·베이징 등 '4대 무역도시'는 모두 수출입 규모가 1조 위안을 넘어서며 다른 도시들과의 격차를 더욱 확대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AI와 첨단 제조업이 자리하고 있다. 선전은 고기술 제품의 수출입 규모가 전체 무역의 59.1%를 차지했고, 산업용 로봇과 3D 프린터 등 스마트 제품 수출은 92.3% 증가했다. 상하이도 고기술 제품 수출이 34.5% 늘었으며 집적회로와 자동차 수출도 각각 20.9%, 81.6% 증가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 산시(섬서)성 시안의 반도체 기업. 사진= 바이두. 2026.08.05 chk@newspim.com

쑤저우 역시 전자정보와 신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컴퓨터·통신·전자장비 제조업 수출은 68.4% 증가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리튬배터리와 태양광 제품 수출도 각각 78.6%, 103.3% 급증했다. 우시도 첨단기술 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8년 만에 전국 10대 무역도시에 복귀했다.

중위권에서는 AI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안후이성 허페이는 지난해 21위에서 18위로 세 계단 상승했고, 충칭은 12위, 삼성전자 공장을 비롯해 반도체 클러스트로 자리잡은 산시성(섬서성) 시안은 다섯 계단 뛰어오른 14위를 기록했다.

허페이는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를 비롯해 BOE, 니오 등 전략 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가 성과를 내면서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했다. 올해 1분기 집적회로 수출은 275.7%, 자동차 수출은 168.6% 증가했으며, 안후이성 전체 자동차 수출은 물량과 금액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충칭은 세계 최대 노트북 생산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반도체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었다. AI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반 노트북용 메모리 가격도 상승했고, 이에 따라 노트북 수출액은 24.5% 증가했다.

이번 순위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도시는 시안이다. 상반기 수출입 증가율이 96.2%로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수출은 120%, 수입은 37.7% 증가했다. 성장의 핵심은 반도체 산업이다.

시안의 반도체 산업 규모는 1400억 위안을 넘어 중국 6위 수준으로, 미국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집적회로 생산과 가공, 유지보수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고기술 제품 수출은 2.2배, 전기·기계제품 수출은 1.4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AI 반도체와 신에너지, 첨단 제조업 경쟁력이 앞으로 중국 도시들의 무역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산업 팽창에 따라 반도체와 첨단 제조 수요가 집중되면서 관련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무역과 투자, 글로벌 공급망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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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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