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진서 9단이 5일 8월 랭킹 1위를 지켰다
- 80개월 연속 정상으로 역대 최장 기록을 늘렸다
- 최정 9단은 여자 1위, 스미레 6단은 3위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80개월 연속 국내 랭킹 1위를 지켰다.
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8월 랭킹에서 신진서는 랭킹 점수 1만402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과 같은 점수를 유지했지만 2위 박정환 9단(9971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2020년 1월부터 이어온 역대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80개월로 늘렸다.

신진서는 지난달 '쎈수학·한경 기신전'에서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2점 접바둑을 펼쳐 2승 1패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비공식 대국이어서 랭킹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박정환 9단에 이어 신민준, 변상일 9단이 변동 없이 3·4위를 유지했고,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대표로 선발된 안성준 9단은 다섯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강동윤 9단은 6위, 이지현·김지석 9단은 7·8위를 지켰으며 김명훈 9단은 9위, 홍성지 9단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랭킹에서는 최정 9단이 9530점으로 김은지 9단(9525점)을 제치고 2개월 연속 1위를 수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일본 출신 스미레 6단이었다. 스미레는 지난달 10승 3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51점을 추가, 총 9317점으로 여자 랭킹 3위와 전체 랭킹 62위에 올랐다. 이는 2024년 한국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여자 톱3에 진입한 것은 물론, 개인 최고 순위다.
한국 이적 첫 달인 2024년 4월 전체 랭킹 217위에서 출발한 스미레는 2년 4개월 만에 무려 155계단을 끌어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여자 랭킹 4·5위는 오유진 9단과 김채영 9단이 차지했다.
한편 김세동 8단은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에서 누적 승단점수 240점을 채워 9단으로 승단했고, 김창훈·김승진 7단이 8단으로 승단하는 등 모두 16명의 승단자가 나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