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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에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한은 "연간 전망치 웃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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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이 6일 2026년 6월 국제수지를 발표해 경상수지가 497억3000만달러로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경상수지는 3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상반기 누적 1910억1000만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 반도체 등 IT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낸 가운데 서비스·여행·본원소득수지와 금융계정에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상수지 38개월 연속 흑자
상품수출 첫 1000억달러 돌파, 상반기 흑자 1910억달러
외국인 국내주식 316억달러 순매도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 6월 우리나라 상품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경상수지도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5월 기록한 종전 최대치(386억1000만달러)보다 111억2000만달러 늘었다.

경상수지는 2023년 5월부터 3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2019년 3월 이후 가장 긴 흑자 흐름을 보였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478억7000만달러)의 약 4배로 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김영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김영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은 "거액 배당 지급이 있었던 4월을 제외하면 2월부터 사상 최대 수준의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반기 경상수지는 직전 최대였던 지난해 하반기 흑자 규모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경상수지 확대는 상품수지가 이끌었다.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84.5% 증가한 1123억70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38.6% 늘어난 644억8000만달러였다.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6.9%,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전체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160.4% 늘어난 가운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과 ▲화공품 ▲철강제품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박성곤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은 "반도체 증가 폭이 워낙 커 다른 품목이 가려진 측면이 있지만 비IT 품목도 10% 이상 증가하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로 전월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가 전월 7000만달러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한 영향이다.

반면 여행수지는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월간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나타냈다. 외국인 입국자가 늘어난 가운데 유류할증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6월 내국인 출국자가 전년 동월보다 10%, 전월보다 14.3% 감소한 결과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배당수입이 늘고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흑자 폭이 확대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35억6000만달러 늘었다. 주식투자는 75억3000만달러 증가했지만 부채성증권 투자가 39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는 차익실현과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해 역대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자금 유입이 이어졌지만 분기 말 만기 도래 영향으로 전월보다 증가 폭이 축소된 52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김 국장은 "7월에는 6월보다 무역수지가 줄었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같은 달 기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실적을 고려하면 연간 경상수지 흑자도 기존 전망치인 25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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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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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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