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석 민주당 대표 후보가 8일 제주·인천 경선서 정청래를 눌렀다.
- 누적 득표도 0.86%p 앞서며 선두를 되찾았다.
- 최고위원은 박선원·최민희가 상위권을 굳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고위원, 제주·인천 박선원 1위...누적 득표율은 최민희 선두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1주차 경선 결과 0.99%포인트(p) 차이로 정 후보에 뒤처졌던 김 후보는 누적 득표 결과 0.86%p 차이로 앞서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8일 오전 제주, 오후 인천에서 합동연설회를 연 뒤 두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민석, 제주·인천서 정청래 누르고 승리…누적 득표율도 역전
제주와 인천의 득표수를 합산한 결과 김 후보는 2만2537표를 얻어 47.7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후보는 1만9862표로 42.08%, 송영길 후보는 4799표로 10.17%를 각각 기록했다.
김 후보는 제주에서 8742표(52.64%)를 얻어 정 후보 6625표(39.89%)를 12.75%p 차이로 앞섰다. 송 후보는 1240표(7.47%)를 얻었다.
인천에서도 김 후보가 1만3795표(45.09%)로 정 후보 1만3237표(43.27%)를 1.82%p 차이로 앞섰다. 송 후보는 3559표(11.6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진행된 순회경선 누적 득표에서 김 후보는 7만6844표(45.42%)로 선두에 올랐다. 정 후보는 7만5380표(44.56%), 송 후보는 1만6955표(10.02%)를 얻었다.
앞선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까지는 정 후보가 45.51%의 누적 득표율로 김 후보(44.52%)를 0.99%p 차이로 앞섰다. 그러나 김 후보가 이날 제주와 인천에서 모두 정 후보를 제치면서 누적 순위가 뒤바뀌었다.

◆최고위원 경선, 최민희·박선원 '투톱' 굳히기...한민수·서미화·김용 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제주·인천 합산 득표 기준 박선원 후보가 1만6819표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최민희 후보가 1만6060표로 뒤를 이었고, 서미화 후보 1만4289표, 한민수 후보 1만3610표, 김용 후보 1만2493표, 이성윤 후보 1만1896표, 임미애 후보 6265표, 김영호 후보 2964표 순이었다.
제주에서는 최 후보가 6080표(18.31%)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는 5125표(15.43%), 서 후보는 4781표(14.39%), 한 후보는 4680표(14.09%), 김용 후보는 4422표(13.31%), 이 후보는 3696표(11.13%), 임 후보는 3054표(9.19%), 김영호 후보는 1376표(4.14%)를 각각 얻었다.
인천에서는 박 후보가 1만1694표(19.11%)로 1위에 올랐다.
최 후보가 9980표(16.31%), 서 후보가 9508표(15.54%), 한 후보가 8930표(14.60%), 이 후보가 8200표(13.40%), 김용 후보가 8071표(13.19%), 임 후보가 3211표(5.25%), 김영호 후보가 1588표(2.60%)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누적 득표에서는 최 후보가 7만1140표(42.05%)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박 후보가 5만6857표(33.61%), 한 후보가 4만8892표(28.90%), 서 후보 4만7767표(28.23%), 김용 후보 4만2770표(25.28%), 이 후보 3만9550표(23.38%), 임 후보 2만256표(11.97%), 김영호 후보 1만1126표(6.58%) 순이었다.
최고위원 선거는 유권자 1명이 후보 2명을 선택하는 연기명 방식으로 치러지며 상위 5명이 당선된다.

◆남은 승부처 호남·서울경기 110만표…경선 최대 변수로
민주당의 지역 순회경선은 오는 9일 강원·대구·경북에 이어 15일 광주·전남·전북, 16일 경기·서울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순회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되고, 최종 결과는 17일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확정된다.
향후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는 권리당원이 대거 몰려 있는 호남과 서울·경기가 꼽힌다. 호남 지역 권리당원은 약 51만명, 서울·경기는 약 59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어 두 지역의 선택에 따라 현재 0.86%p에 불과한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
이번 전당대회의 투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는 올해 도입된 '1인 1표제'에 따라 동일하게 반영된다.
당 대표 경선은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전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