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폭염 중대경보가 7일 해제되고 온열질환자는 감소했다.
- 9일 전국 186개 구역에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이어졌다.
- 정부는 심각 단계와 중대본 2단계를 유지하며 대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 중대경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정점을 지나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정부는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염 중대경보는 지난 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폭염 중대경보는 폭염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때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폭염 재난 경보다.

폭염 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16개 시·도 186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 가운데 33개 구역에는 폭염경보, 153개 구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전남 곡성의 낮 최고기온은 36.3도까지 올랐고, 전남 광양의 최고체감온도는 35.5도를 기록했다. 전국 105개 구역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효됐다.
온열질환자 발생은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보다 줄어드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2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76명보다 139명 적다. 다만 누적 사망자는 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명보다 6명 많다.
8일에는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2명이 추가됐다. 인천 계양에서는 35세 남성이 등산 후 아버지와 산책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강원 원주에서는 논밭에서 작업하던 86세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폭염에 따른 가축과 양식어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가축 90만1602마리, 양식어류 144만4995마리가 폐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됐다.
정부는 폭염 중대경보가 해제됐지만 폭염특보가 광범위하게 유지되는 만큼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달 27일 발령한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지난 2일부터 가동한 중대본 2단계 체제를 유지하며 취약계층과 농·축·수산업 분야 피해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