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시민사회, '메가특구법' 강공 李대통령과 충돌…"노동권 파괴"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시민사회가 11일 메가특구법 철회를 촉구했다
  • 주52시간 예외와 기간제 4년 연장에 반발했다
  •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동계·환경단체 등 반발
주 52시간 예외 조항에 "불법 합법화하는 꼼수"
생태환경 파괴 우려…"식수보다 공장·데이터센터 우선하나"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시민사회가 '메가특구법(메가특구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밀어붙이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면 충돌했다. 시민사회는 메가특구법은 주 52시간제 무력화와 비정규직 양산 등 심각한 '노동 파괴'를 불러올 것이라며 반발했다.

노동계·시민사회·정당 등으로 이뤄진 '반도체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공동행동'은 1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재벌 반도체 기업의 이윤을 위해 노동자와 지역주민에게 비용과 위험을 떠넘기고 있다"며 메가특구법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반도체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공동행동'이 1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메가특구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8.11 lahbj11@newspim.com

공동행동은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명목으로 메가특구법을 추진하면서 과거 폐기됐던 '주 52시간 상한제 예외' 조항을 되살리고 기간제 노동자 사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연장하는 등 치명적인 노동 개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가 이를 '메가특구 한정'이라 변명하지만 일단 허용된 규제 완화는 언제든 다른 산업과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메가특구에서 시작된 퇴행이 결국 우리 사회 전체의 노동기준을 허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혜성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기간제 사용 4년 연장은 고용 보장이 아니라 사용자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최대 4년까지 부리며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뜻"이라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추진되는 이 법은 결국 관련 산업 전체의 비정규직 확대로 이어질 명백한 노동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수옥 전국금속노동조합 앰코지회장도 "저임금에 시달리는 현장 노동자들은 이미 주 52시간을 가뿐히 넘겨 일하고 있다"며 "회사는 불법 연장근로에 걸리지 않기 위해 이중 출근부까지 작성하는 꼼수를 쓰며 빠져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기업들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처벌받을까 봐 아예 근로시간을 늘려 불법을 합법으로 만들어주려는 것이냐"며 "국가 발전이라는 유혹으로 노동자의 삶을 태워 죽이는 불구덩이 속으로 몰아넣어선 안 된다"고 호소했다.

메가프로젝트가 불러올 생태환경 파괴 우려도 제기됐다. 해미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은 "정부는 메가프로젝트를 위해 하루 215만톤(t)의 물과 원전 29기 분량에 달하는 27.7GW의 전력을 동원하려 한다"며 "기후위기로 가뭄과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식수보다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를 우선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사회 공공성, 지역의 미래를 희생시키는 메가 프로젝트는 도약이 아닌 거대한 후퇴"라며 "노동기본권을 파괴하고 재벌 대기업의 배만 불리는 메가특구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분야에 대한 전국 단위의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3대 프로젝트는 경제 대도약을 위한 씨앗"이라며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일이 되는 방법을 찾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