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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물가도 금리도 도와주는데…비트코인 6만2000달러선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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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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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은 14일 물가 둔화에도 6만2000달러선으로 밀렸다.
  • 연준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32%로 급락했지만 하락했다.
  • 변동성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약세장 막바지 신호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9월 금리 인상 확률 32%로 급락에도 비트코인 1%대 하락
30일 변동폭 5.6%로 역대 최저 수준…"약세장 막바지·강세장 초기 신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의 물가 압력 완화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후퇴에도 14일 6만2000달러선까지 밀렸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좁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최근 나타난 극단적으로 낮은 변동성이 약세장 막바지나 강세장 초기의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비트코인(BTC)은6만2808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에 비해 1.22% 하락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으로는 3.19%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0.39% 하락한 1874.00달러, BNB코인은 0.77% 밀린 605.19달러에 거래되는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19 mj72284@newspim.com

◆ 美 9월 금리 인상 확률 32%로 급락에도 비트코인 1%대 하락

최근 비트코인은 좁은 거래 범위에 갇힌 채 좀처럼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변동성이 크게 낮아진 뒤 가격이 한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이는 이른바 '압축된 용수철(coiled spring)' 효과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이날 나타난 첫 움직임은 상승이 아닌 하락이었다.

비트코인의 부진은 미국의 금리 여건이 위험자산에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12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에 이어 13일 생산자물가도 시장 예상보다 온건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32%까지 떨어졌다. 한 달 전만 해도 75%를 웃돌았지만 잇따른 물가 지표 둔화로 추가 긴축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빠르게 약해졌다.

이를 반영해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도 불과 며칠 전 4.30%를 웃돌던 수준에서 4.14%까지 내려왔다. 시장이 단기적으로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시장에서는 현재부터 연말까지 연준이 추가로 통화정책을 긴축할 가능성을 여전히 약 70%로 보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도 매파적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에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해맥 총재는 13일 오하이오주 케터링에서 열린 데이턴 지역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물가 지표가 낮아진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이런 흐름이 지속되거나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인 2%까지 낮추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며 "우리는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맥 총재는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진 세 명의 위원 가운데 한 명으로,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꼽힌다.

비트코인과 달리 미국 증시는 금리 인상 우려 완화를 호재로 반영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전날 장중 781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수는 지난 24시간 동안 0.68%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는 13% 올랐다.

◆ 30일 변동폭 5.6%로 역대 최저 수준…"약세장 막바지·강세장 초기 신호"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이례적으로 낮은 변동성 자체에 주목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분석가 제임스 체크는 최근 분석에서 현재 시장 상황을 "너무 조용하다(It's too quiet)"고 표현했다.

체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30일 가격 변동폭은 5.6%에 불과해 역대 가장 좁은 수준 가운데 하나다. 그는 비트코인 시장이 이 정도로 조용했던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라며 역사적으로 이처럼 낮은 변동성은 약세장의 매우 후반부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강세장 초기에는 더 자주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좁은 박스권을 어느 방향으로 돌파할지에 쏠리고 있다. 물가 둔화와 금리 인상 가능성 후퇴라는 우호적인 거시경제 여건에도 비트코인이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기록적으로 낮아진 변동성이 향후 큰 폭의 가격 움직임을 예고하는 신호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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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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