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는 15일 군·소방 급수차를 동원해 가뭄 대응에 나섰다.
- 박완수 지사는 함안 급수현장을 찾아 지원 인력을 격려했다.
- 도내 저수율은 31.6%로, 5개 시·군이 심각 단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방부, 추가 급수차량 지원 대응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장기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군과 소방 급수차량을 총동원해 긴급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완수 지사는 15일 함안군 군북면 가뭄 급수지원 현장을 찾아 광복절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등 지원 인력을 격려하고 급수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함안 현장에는 제39보병사단과 제2작전사령부 급수차 15대, 소방 급수차 20대 등 모두 35대가 투입됐다.
경남 전체적으로는 군 급수차 108대와 소방차 100대 등 모두 208대가 가뭄 지역에 배치돼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박 지사는 지원 인력에게 "여러분의 지원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한정된 시간 안에 필요한 곳에 용수가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1.6%로 평년의 44.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 시·군에서 농업 가뭄이 발생한 가운데 밀양·거제·의령·함안·창녕 등 5개 시·군은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도는 가뭄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급수차량 등 가용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국가소방동원령 연장에 따라 전국에서 소방차 100대가 추가로 동원돼 가뭄 심각 단계 지역에 각각 20대씩 배치됐다.
국방부도 경남지역 가뭄 대응을 위해 기존 급수차 15대에 93대를 추가 지원해 모두 108대를 투입했다.
김정도 제39보병사단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 그 밖의 지역에는 50~150㎜의 비가 예상된다.
박 지사는 "이번 비가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도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 지사와 경남도·함안군 관계자, 제39보병사단장 등 도·군·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