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 서울·경기 경선 결과가 16일 고양 킨텍스서 발표됐다.
- 킨텍스는 김민석·정청래 지지층이 나뉘어 응원전을 펼쳤다.
- 민주당은 17일 대전 전당대회서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대표 못지 않게 뜨거운 최고위원 후보 지지전
대형 깃발·율동 응원전 '눈길'
[고양=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 경선 결과가 발표될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주변은 합동연설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로 들썩였다.
파란색 옷을 맞춰 입은 지지자들이 곳곳에 모여 피켓을 흔들고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면서 행사장 안팎은 일찌감치 '파란 물결'로 뒤덮였다.

◆킨텍스 수놓은 파란 물결...서문 김민석 지지자들, 동문 정청래 지지자들로 나뉘어
다만 같은 파란 물결이지만 킨텍스 서문과 동문은 지지 후보에 따라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서문에는 김민석·송영길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동문에는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이 주로 집결했다.
각 진영은 후보의 이름과 얼굴이 크게 새겨진 깃발을 흔들거나 피켓을 높이 들고 지지 후보의 이름을 연신 외쳤다. 일부 지지자들은 음악에 맞춰 준비한 율동을 선보였고, 다른 한쪽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응원전을 이어갔다.
서문 쪽에서는 '당대표는 김민석', '국정도 총선도 김민석'이라고 적힌 피켓이 눈에 띄었다. 동문에서는 '당원이 주인이다 정청래' 등의 문구를 앞세운 지지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동·서문으로 지지자들이 나뉘어 자리 잡은 모습을 두고 한 지지자는 "아무래도 양쪽이 싸울까 봐 응원 위치를 나눈 것 같다"고 말했다.
◆당대표 못지 않게 뜨거운 최고위원 후보 지지전
당대표 후보들 못지않게 최고위원 후보들의 지지전도 뜨거웠다.
지지자들은 '더 넓게! 더 크게! 민주당의 필승카드 영남 대표선수 최고위원 임미애', '위기에 강한 박선원', '희망을 현실로! 배제 없는 모두의 민주당 서미화', '민주당 최고위원은 김영호', '개혁! 최고위원 이성윤', '5직당심 5직민심 한민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후보 알리기에 나섰다.
최고위원 후보 지지자들도 당대표 후보를 둘러싸고 친명계, 친청계로 갈라져 동문과 서문으로 나뉜 모습이었다.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 지지자들은 김민석·송영길 대표 후보 지지자들과 같은 서문, 친청계 후보 지지자들은 정청래 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자리 잡은 동문에 위치했다.

◆순회경선 마무리...17일 대전 전당대회서 신임 지도부 최종 선출
이들 지지자들 모두 서로 다른 후보의 이름을 쉴 새 없이 외치며 웃음 띤 표정으로 경선을 맞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는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정견을 발표한다.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도 연단에 올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연설회가 끝난 뒤에는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지난 12∼13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14∼15일 ARS 투표를 실시했다.
경기, 서울로 전국 순회경선을 마친 민주당은 오는 17일 대전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최종 선출한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