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가 14일 AI 루키 캠프 2기 수료식을 열었다.
- 비수도권 중고생 100명이 3박4일씩 2회 참여했다.
- 카카오는 하반기 3기 모집해 내년 상반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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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카카오가 비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루키 캠프' 2기를 마쳤다.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강원·경상·전라·제주·충청 등 비수도권 지역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회에 걸쳐 각각 3박 4일간 진행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수료식에 참석해 우수 프로젝트 3개 팀을 시상했다.

2기는 1기 운영 경험과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됐다. 온라인 사전학습을 새롭게 도입해 피지컬 AI 기초와 바이브 코딩 등을 미리 학습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프로젝트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실습 장비도 확충했다. 각종 센서와 디스플레이 모듈, 레이저 커팅기, 카메라와 마이크가 탑재된 개발 보드 등을 구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작동하는 시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문제 발견 및 정의부터 아이디어 설계, 핵심 기능 구현, 결과물 완성, 사용자 관점의 검증, 발표에 이르기까지 AI 서비스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각 팀에는 멘토를 배치해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대상은 위시트(WE : SEAT)의 'AI 스마트 교통약자석'이 수상했다. 이 팀은 AI를 활용해 교통 약자 좌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선보였다. 심사에는 카카오 임직원으로 구성된 '크루 심사단'과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루키 티쳐스'가 참여했다. '루키 티쳐스'는 올해 처음 심사를 맡았으며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문제 접근 방식과 해결 방안 설계, 실제 구현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사고력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중 3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2027년 상반기에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수료 후에도 참가자들이 AI 관련 정보와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마련해 운영한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