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성하이텍이 14일 수주잔고 급증 속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 상반기 매출 407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 방산·로봇·AIDC 확대로 2027년까지 성장세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대성하이텍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 방산과 AI 데이터센터(AIDC), 로봇 등 신사업 수주가 확대되면서 내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성하이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07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231억원,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일부 장비 출하 일정이 고객사 사정으로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다.

다만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7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했다. 통상 수주 후 매출 인식까지 3~12개월이 걸리는 만큼 확보한 물량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성장동력인 방산과 로봇, 의료기기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방산 부문은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따라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유럽향 방산 부품 출하를 시작한다.
로봇 부문은 국내 로봇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용 정밀부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기기 부문은 AI 기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월 시제품 공급, 12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액체냉각(D2C) 시스템용 핵심 냉각부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관련 제조장비도 공급하며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부품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최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3월 중국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부품 생산에 활용되는 핵심 장비 102대를 수주했다.
해당 장비로 생산된 부품은 스토브리, 댄포스, 파커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엔비디아와 아마존 등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서버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액체냉각 부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발열 AI 반도체가 늘어나면서 공랭 방식보다 냉각 효율이 높은 액체냉각 기술 채택이 확대되는 추세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방산과 로봇, 의료기기에 이어 AIDC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초입에 들어선 만큼 하반기는 물론 2027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