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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AG 국가대표 좌완' KT 오원석, 퓨처스 5.2이닝 2실점...복귀 시 불펜 활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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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원석은 20일 퓨처스리그에서 5.2이닝 2실점 호투했다.
  • 이강철 감독은 오원석의 1군 복귀를 예고했다.
  • 다만 오원석은 당장 선발 로테이션엔 안 들어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좌완 오원석이 퓨처스리그에서 호투를 펼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다만 1군 복귀 뒤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원석은 (때가 되면)1군으로 부를 것"이라며 "향후 (선발)로테이션에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KT 좌완 선발 투수이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원석. [사진=KT 위즈] 2026.08.18 football1229@newspim.com

오원석은 이날 경기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79개 중 57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1군 엔트리 제외 후 첫 2군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만 오원석이 1군으로 복귀한다해도 당장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KT는 당장 21일 인천 SSG전에 우완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오원석은 우선 불펜에서 1군 감각을 다시 점검할 가능성이 높다.

오원석은 시즌 초반만 해도 흐름이 좋았다. 4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하며 선발진 한 축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급격히 흔들렸다. 5월 평균자책점 7.20, 6월 7.11, 7월 7.94로 3달 연속 월간 평균자책점이 7점대에 머물렀다.

지난 15일 수원 키움전에서는 2.2이닝 6피안타 3볼넷 2사구 8실점으로 무너졌고, 16일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18경기 86.1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6.25다.

1군 엔트리 제외 직전 사사구 5개를 기록했던 오원석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 무사사구 투구를 펼친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다만 KT는 오원석을 서둘러 선발로 되돌리기보다 1군에서의 구위와 제구를 다시 확인한 뒤 활용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KT 좌완 선발 투수이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원석. [사진=KT 위즈] 2026.08.18 football1229@newspim.com

오원석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엔트리에 포함된 상태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뛸 확률이 높다. 선발 자원 곽빈, 최민석(이상 두산), 소형준(KT), 김진욱(롯데)의 성적이 오원석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좌완 불펜 자원이 배찬승(삼성)밖에 없다. 오원석이 엔트리 교체 없이 일본으로 향한다면 불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1군 복귀 후 불펜에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야 하는 오원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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