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양은 26일 부천삼정 AI 허브센터 핵심설비 5종 발주를 완료했다.
- 동양은 2028년 7월 준공 목표로 제작과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 동양은 AIDC 사업을 키워 디지털 인프라 성장 기반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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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수배전반·냉동기 등 제작 착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동양은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건설 중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부천삼정 AI 허브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LLE) 5개 품목에 대한 발주를 완료하고 제작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삼정 AI 허브센터는 동양이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AIDC 개발사업의 1호 프로젝트다. 동양은 유진그룹 계열 코스피 상장사다.
이번에 발주한 설비는 ▲디젤 발전기 ▲수배전반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배터리 ▲냉동기 ▲코일월유닛(CWU)·전산실 공기조화기(CRAH) 등 5개 품목이다. 동양은 202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주요 설비 구축과 성능 인증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핵심 인프라 설비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설비로, 발주에서 납품까지 기간이 길어 건물 공사와 별도로 미리 발주한다.
동양은 레미콘·건자재 및 건설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공급 역량을 AIDC 개발사업에 연계해 자재 공급부터 건설·인프라 구축, 개발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국내 레미콘 업계에서 카본큐어(CarbonCure)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센터 등 시설 건설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 측은 AIDC 개발사업을 통해 기존 건자재 사업의 수요처를 넓히는 동시에 개발·인프라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부천삼정 AI 허브센터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프라 개발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 관계자는 "부천삼정 AIDC 사업은 핵심 인프라 설비 발주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했다"며 "기존 레미콘·건자재 기술과 건설·인프라 역량을 AIDC 개발사업과 결합해 AIDC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양은 2호 AIDC 사업인 '인천구월 AI 허브센터'의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 710만달러를 투자한 해외 벤처캐피털(VC) 펀드를 통해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 등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 정진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월까지 자사주 75만7126주를 장내 매수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