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현직교사와 문항거래' 현우진 1심 무죄…법원 "사적 거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현우진 씨가 26일 수학 문항 거래 혐의 1심서 무죄를 받았다.
  • 재판부는 지급 대가를 사적 거래로 봐 청탁금지법 예외라 했다.
  • 교사들에 3억4600만원 지급 혐의는 형사처벌 대상 아니라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법원 "문항당 지급액, 일반 공모·전문업체와 비슷한 수준"
"부적절한 행위라도 모두 형사처벌 대상 되는 것은 아냐"
교사·교재 개발업체 관계자도 모두 무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현직 교사들로부터 수학 문항을 제공받고 수억원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타강사' 현우진 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문항 제공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한 사적 거래에 해당해 청탁금지법상 금품수수 금지의 예외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26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씨에 무죄를 선고했다.

현직 교사들로부터 수학 문항을 제공받고 수억원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타강사' 현우진 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수능 모의고사 문항 거래로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현 씨가 지난 4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참석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공직자가 제공한 반대급부에 상응하는 금품이 지급됐다면 사적 거래로 인한 채무 이행으로서 청탁금지법상 금품수수 금지의 예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적 거래의 적법성 여부는 청탁금지법상 예외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할 때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법령 위반이 있다면 해당 법령에 따라 처분할 수 있을 뿐, 이를 이유로 청탁금지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 교사들이 문항 제공 대가로 받은 금액이 통상적인 거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현씨 측이 현직 교사가 아닌 전문업체로부터 문항을 공급받거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항을 공모하면서 지급한 금액도 교사들에게 지급한 금액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씨 등이 교사들로부터 문항을 제공받은 즉시 돈을 지급한 것이 아니라 심사·검토를 거쳐 실제 교재에 채택된 문항에 대해서만 대가를 지급한 점도 무죄 판단의 근거가 됐다.

또 현직 교사들이 소속 기관장의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점 역시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봤다. 재판부는 겸직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사적 거래에 따른 금품 지급이라는 예외 사유의 적용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고 형사처벌은 문제 해결의 최후 수단"이라며 "행위가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모두 형사처벌하는 것이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현씨는 교재 개발업체 직원과 공모해 수학 시험 문항을 제공받는 대가로 현직 교사 2명에게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3억46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교사의 배우자 명의 계좌로 문항 제공 대가 7500만원을 송금한 혐의도 받았다.

현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교사들로부터 문항을 구매하고 돈을 지급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정상적인 계약에 따른 대가 지급인 만큼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결심공판에서 현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