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27일 다저스전에서 대타 끝내기 안타를 쳤다.
- 극심한 부진 속 반등에 성공해 현지 언론을 놀라게 했다.
- SI는 선발 기용·9월 반등 가능성까지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7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대타로 굿바이 히트를 날리자 경기 전까지 냉랭했던 현지 언론도 일제히 놀라움을 전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영화 같은 한 장면이었다"며 "지명타자 제도가 소멸한 상황에서 애틀랜타는 구원투수 빅터 메데로스 타석에 대타를 내세워야 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 우타자인 김하성을 내보내는 승부수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하성은 부상과 타격 부진 속에서 수많은 잡음을 견뎌내야 했다. 자신이 반등할 때가 됐음을 증명하기에 가장 완벽한 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향후 입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SI는 "이날 결정적인 안타를 때려낸 만큼 최소한 다음 한 경기 정도는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자격이 충분하다. 이번 활약을 계기로 9월에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며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애틀랜타 전문 매체 배터리파워 역시 "가장 예상치 못한 영웅 김하성이 팀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안겼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경기의 영웅이 김하성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일"이라며 "애틀랜타는 다저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예상 밖의 선수를 선택했다. 김하성은 부상으로 얼룩진 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이날 안타 전까진 27타수 무안타에 그쳐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가 있기 전 미국 야후 스포츠는 "김하성이 계속 로스터 자리만 차지한다면 애틀랜타는 진지하게 결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가 왜 아직 빅리그 로스터에 남아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9월 1일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확대되는 시점에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결별할 수도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