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즈푸AI가 27일 AI 모델 옥스 알파 개발사라고 밝혔다.
- 옥스 알파는 GLM-5.3-Flash로 공개됐고 트래픽 신기록을 세웠다.
- 즈푸AI 주가는 27일 12.6% 올라 1160홍콩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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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유력 영문 경제매체 이차이 글로벌(YICAI GLOBAL) 8월 27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지난주 AI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AI 모델 '옥스 알파(Ox Alpha)'의 개발사가 중국 AI 거대언어모델(LLM) 스타트업 즈푸AI(智譜華章Z.AI 2513.HK)인 것으로 드러났다.
즈푸AI는 최근 API 플랫폼 오픈라우터(OpenRouter)와 오픈코드(OpenCode)에 익명으로 등장해 AI 사용량 신기록을 세운 강력한 인공지능 모델 '옥스 알파'의 개발 주체가 자신들이라고 공개했다.
해당 소식에 27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즈푸AI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주당 1160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즈푸AI는 올해 1월 홍콩증시에 상장했으며, 주가는 공모가인 116.20홍콩달러 대비 10배 상승한 상태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즈푸AI는 전날 늦게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옥스 알파의 정식 명칭을 'GLM-5.3-Flash'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즈푸AI의 GLM-5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네이티브 멀티모달 모델이다
즈푸AI는 이 모델이 정식 출시 전 오픈라우터와 오픈코드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1주일 동안 이 모델은 두 플랫폼에서 모두 호출량 신기록을 세웠으며, 전 세계 개발자들이 사용한 토큰 처리량은 수십조 개에 달했다. 모든 요청 트래픽은 중국산 칩을 활용한 컴퓨팅 파워로 처리됐다.

8월 25일 기준 GLM-5.3-Flash는 오픈라우터의 최근 7일 통계 기간 동안 약 23조2000억 개의 토큰을 처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약 11조6000억 개를 처리한 가장 가까운 경쟁 모델인 딥시크-V4-Flash-0731(DeepSeek-V4-Flash-0731)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이 통계는 토큰 사용량만 측정한 것으로, 이용자 수와 요청 건수, 작업 성공률 또는 매출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즈푸AI는 이번 사례가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 중국산 칩 클러스터를 활용한 첫 번째 시도라고 밝혔다. 클러스터 수준에서 하드웨어 효율과 토큰당 비용이 주요 엔비디아(Nvidia)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비교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즈푸AI는 이를 통해 중국산 칩이 최첨단 AI 모델의 추론 수요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중국산 칩을 사용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벤치마크 테스트와 실제 사용 환경에서 GLM-5.3-Flash가 파라미터 수가 2배 많은 GLM-5.2를 전반적으로 능가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GLM-5.2의 10분의 1 수준이며, 한시적 할인 기간 동안 GLM-5.3의 20분의 1, 앤트로픽(Anthropic)의 오퍼스 4.8(Opus 4.8)의 40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모델의 아키텍처가 초저비용을 목표로 특별히 설계됐으며,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도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코드는 옥스 알파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사용 한도로 1주일간 무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해당 모델의 제공 업체가 하루 100조 개 토큰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료 사용이 가능해지자 개발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모델을 테스트했고, 시장에서는 이처럼 막대한 추론 자원을 확보한 기업이 어디인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즈푸AI는 지난 2월에도 유사한 방식을 활용해 GLM-5를 테스트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모델의 초기 버전인 '포니 알파(Pony Alpha)'를 먼저 오픈라우터에 익명으로 공개한 뒤 성능과 반응을 검증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