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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갈등 해법 국민이 만든다"…9~10월 대토론회 7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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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통합위원회가 31일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통합위는 9~10월 7차례 토론회로 갈등 해법을 논의한다.
  • 정치·양극화·세대젠더·경청소통 의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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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제안한 4000여건 의제, 권역별 토론 거쳐 정책 도출…부처 반영 추진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이 제안하고 선정한 갈등 의제의 해법을 국민이 직접 만드는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통합위는 오는 9~10월 총 7회에 국민 대토론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토론회는 전국 각지에서 쌓아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갈등 의제별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현장형 국민대화'의 최종 토론회다.

통합위는 지난 4~5월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국민통합'을 통해 4000여 건의 제안을 접수한 뒤, 1만여 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와 국민패널 온라인 토론을 거쳐 4개 분과위원회별 최종 의제를 선정했다.

지난달 31일 부산 교원챌린지홀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주최로 정치갈등 해소를 위한 '현장형 국민대화' 두 번째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6.07.31 [사진=국민통합위원회]

최종 의제는 정치 분과의 '정치적 양극화와 극단적 진영 논리 완화', 양극화 분과의 '부동산 및 주거 안정화', 세대젠더 분과의 '청년 세대 자산 격차 완화 및 고용 회복', 경청소통 분과의 '정서적 위기·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다.

이어 7~8월에는 권역별 현장 토론회를 열어 전국 각지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의식을 확인했다. 특히 추상적인 통합 구호를 넘어 일상에서 갈등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적 제안을 수렴했다.

오는 9~10월 열리는 국민 대토론회에는 갈등 당사자와 권역별 토론자 등 대표성 있는 국민패널이 참여해 그간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갈등을 완화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치 분과는 9월15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양극화 분과는 9월3일 서울 코엑스와 10월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경청소통 분과는 9월14일 서울글로벌센터와 9월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세대젠더 분과는 9월29일 서울 AT센터에서 2회 진행된다.

총 7회의 국민 대토론회를 통해 마련되는 정책 제안은 향후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공개되며, 소관 부처에 전달해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이석연 통합위원장은 "국민이 제안하고 선택한 의제를 출발점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해왔다"며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고 공감대 높은 갈등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 대토론회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온라인 소통 플랫폼 '모두의 국민통합'에서 신청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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