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극과기는 2026년 상반기 매출 45억1300만위안을 기록했다
- 전자재료 매출이 62.41%로 커지며 성장 축이 됐다
- 장쑤셴커 순익이 351.03% 급증하고 한국공장도 확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난연제 기업에서 신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전구체 중심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
CXMT 메모리 사이클 직접 수혜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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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전구체 강자 '아극과기' 없으면 'CXMT'도 없다>에서 이어짐.
◆ 전구체 중심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
현재 아극과기(002409.SZ)의 반도체 소재 사업은 전구체를 중심으로 포토레지스트, 전자특수가스, 실리카 분말, 습식 전자화학 소재, LDS 등으로 확장돼 있다.
핵심 성장 축인 전구체 분야에서는 중국 장쑤셴커가 국산화와 생산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이며, 한국 UP 케미컬은 ALD·CVD용 초고순도 전구체를 생산한다. 한국셴커는 한국 내 반도체 화학 소재 판매 및 지주회사 역할을 맡으며 한국 생산거점과 중국 사업을 연결하고 있다.
포토레지스트는 EMTIER가, 전자특수가스는 청두 커메이터가 담당한다. 화페이전자는 실리카 분말과 구형 알루미나 등 전자분말 소재를, 야커난퉁(雅克南通)은 현상액·식각액·희석액 등 습식 전자화학 소재를 담당한다. 야커푸루이는 LDS 등 반도체 소재 공급·이송 시스템 사업을 맡고 있다.
반도체 소재 외에 장쑤야커액화천연가스공정(江蘇雅克液化天然氣工程)을 중심으로 LNG 운반선용 보온·단열 판재와 화물창 시공 사업도 전개한다.
결과적으로 아극과기는 '전구체를 핵심으로 포토레지스트·특수가스·전자분말·습식 화학품·LDS를 아우르는 반도체 소재 플랫폼 + LNG 소재 사업'이라는 다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 전자산업 매출 비중 62%…전구체 국산화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핵심 캐시카우(수익창출원)는 크게 △전자재료(소재) △액화천연가스(LNG) 보온·단열 소재 두 축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자재료 사업은 반도체 전구체 소재, 포토레지스트 및 관련 시약, 전자용 분말 소재, 특수가스, 실리카 분말, LDS(반도체 소재 이송 시스템) 등으로 세분화된다.
특히 LNG 보온·단열 소재, 반도체 화학 소재, 포토레지스트 및 관련 시약 등 3개 제품군이 2025년 전체 매출의 약 74.8%를 차지하며 회사의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핵심 사업별 매출 비중을 분석해보면, 2025년에는 LNG 보온·단열 소재(27.53%), 반도체 화학 소재(24.51%), 포토레지스트 및 배합 시약(22.76%) 등 3개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74.8%를 차지했다.
2025년에는 LNG 소재와 반도체 소재가 비교적 분산돼 있었고, 매출원으로 전체 매출의 27.53%를 차지한다. 2025년 이 제품의 매출원은 LNG 보온·단열 소재였다. 2025년 LNG 보온·단열 소재의 매출은 23억7043만9000위안으로 전년 대비 44.94%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전자재료 사업의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 회사의 상반기 매출은 45억1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6100만 위안으로 7.29% 증가했다.
전자산업 매출은 28억170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62.41%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9.4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화학 소재와 포토레지스트 및 관련 시약 매출은 22억8900만 위안, 전체 매출의 50.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전자 소재 매출은 4억400만 위안으로 8.94%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4.51% 증가했다. 반면 LDS 장비 매출은 1억2400만 위안, 2.75%로 전년 동기 대비 8.77% 감소했다.
다만 LNG 보온·단열 소재는 회사가 전자재료와 함께 주요 사업 부문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매출 구성표에서는 별도 항목으로 구분하지 않고 있어 상반기 매출액과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정확하게 산출하기는 어렵다. 회사는 상반기 LNG 보온·단열 판재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대형 LNG 운반선 화물창 관련 시공 서비스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전구체 자회사 순익 351% 급증, 한국 생산기지 확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셴커(韓國先科·한국 내 지주회사)는 2026년 상반기 영업수익 8억6200만 위안, 순이익 1억7800만 위안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했다.
장쑤셴커(江蘇先科)는 2026년 상반기 영업수익 7억4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9% 증가했고, 순이익은 7700만 위안으로 351.03% 급증했다. 장쑤셴커는 전구체 합성·정류·정제 등 생산 공정을 확보하고 있으며 핵심 원재료와 High-k 전구체 유기 리간드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High-k 전구체 유기 리간드의 자체 생산능력도 확보한 상태다.
장쑤셴커는 중국에서 생산한 조전구체(최종 반도체 공정에 투입되는 고순도 전구체가 되기 전의 원료·중간체)를 한국 자회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중국과 한국 생산거점을 연결하고 있다. 원재료와 제품의 국산화를 확대하면 전구체 생산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중국 내 공급망의 안정성과 통제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토레지스트 사업을 담당하는 EMTIER도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환율 수익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했다.
커메이터(科美特)는 상반기 주요 사업 매출 2억4500만 위안, 순이익 5300만 위안을 기록해 각각 9.02%, 47.11% 증가했다.
한국 UP 케미컬은 신규 제3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6년 말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신규 토지를 매입하고 제4공장 건설 계획 수립에도 착수했다.
결국 아극과기의 성장 포인트는 단순히 반도체 관련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메모리 산업의 증설, 전구체 국산화, 한국과 중국의 생산거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향후 CXMT 등 중국 메모리 업체의 생산능력 확대가 실제 전구체 주문 증가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는지가 아극과기의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