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 김형준이 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 김형준은 6월 동원훈련 불참 뒤 프로경기에 출전했다.
- NC는 통지 확인과 이행 관리에 더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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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NC 주전 포수 김형준이 군 병력동원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프로야구 경기에 출전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달 3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김형준에게 벌금 7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 등의 약식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김형준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함안군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실시되는 병력동원훈련에 참가하라는 소집통지서를 열람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김형준은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 동원훈련 연기 신청을 누락한 채 프로야구 경기에 출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김형준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실제로 김형준은 동원훈련 첫날인 6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 출전해 4회 무사 2,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17일에도 경기에 나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손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는 "김형준 선수의 예비군 훈련 불참과 관련해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예비군 훈련은 선수 개인에게 직접 통지되는 사항인 만큼 향후 선수들이 본인 관련 통지와 절차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준은 2021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이듬해 전역했다.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