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제대가 1일 법인 지원 속 재정 안정화를 강화했다
- 학생 1인당 교육비 2263만 원, 장학금 450만 원을 썼다
- 전공자율선택제와 글로컬대학 혁신으로 지원을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컬 경남 사립대 최초·단독 유형 본지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가 법인 지원과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재정 안정성과 학생 지원을 동시에 넓히고 있다.

1일 인제대학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에 뿌리를 둔 인제대는 올해 개교 47주년을 맞았다. 전국 4개 백병원을 운영하는 재단의 교육 지원 속에 최근 5년간 약 920억 원의 법인 전입금을 지원받았다. 대학평가연구원 대학법인평가에서는 법인전입금 비율 전국 3위, 법정부담금 부담률 100%를 기록했다.
교육 투자도 두드러진다. 인제대는 부산·경남지역 사립대 가운데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1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교육비는 2263만 원으로 집계됐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평균 450만 원 수준이다. 교육비 환원율은 293.6%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의생명보건대학 등 의생명계열 전공도 강점으로 꼽힌다. 백병원과 연계한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국가시험 합격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학생과 가족은 전국 백병원에서 진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학 전공 제도도 바뀌었다. 인제대는 신입생 대부분을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해 1년 동안 전공을 탐색한 뒤 2학년부터 학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성적이나 인원 제한 없이 전공 선택을 보장하며 학기 말 기준 최대 2회까지 계열 변경도 가능하다.
김명찬 입학처장은 "AI 확산으로 진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서둘러 전공을 정하기보다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는 메타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입학 후에는 책임진로학사지도교수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전공캠프, 전공박람회, 학과 교육과정 설명회, 전공 컨퍼런스 공모전 등도 운영해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해외연수와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인제대는 19개국 101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교환학생, 자비유학,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이자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관리 우수대학으로도 선정됐다.
2008년부터는 23개국을 대상으로 110개 프로젝트, 약 900억 원 규모의 보건의료·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육 역량 평가 성과도 이어졌다. 인제대는 올해 처음 참여한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대학 21위, 부·울·경 사립대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 4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해 2032년까지 정부 재정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인제대는 2024년 정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경남 사립대 최초·단독 유형으로 본지정됐다. 김해시와 함께 올시티 캠퍼스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학생 복지와 통학 인프라도 갖췄다. 인제대는 5개 동, 1800여 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양산·창원·울산 등지와 김해 캠퍼스를 잇는 통학버스를 하루 93회 운행하고 있다. 인제대역 셔틀버스도 상시 운행한다.
전민현 총장은 "법인 지원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교육 가치를 높이는 혁신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면서 "수험생들이 전공 선택 부담 없이 입학해 적성에 맞는 길을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제대는 수시 최초합격한 수험생 가운데 정원 내 지원자에게 첫 학기 수업료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는 제외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