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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신고가 ① 플랫폼 생태계 확장으로 기업 보안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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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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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31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 기록적 실적과 팔콘 2026 파트너십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팔콘 2026' 컨퍼런스에서 파트너십 발표
구글 클라우드와 AI 보안 플랫폼 협력
신원 보안 통합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이 기사는 9월 1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사이버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종목코드: CRWD) 주가가 8월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중 233.8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5.77% 상승한 231.00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최근 5거래일 오름폭은 24.61%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365억 30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97.12%, 최근 1년 상승률은 123.46%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의 12.28%, 18.98% 상승률을 크게 웃돈다.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두 가지 축이 자리한다. 지난주 발표된 기록적인 분기 실적이 촉발한 긍정적 분위기와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팔콘(Fal.Con) 2026'에서 쏟아진 굵직한 파트너십 발표다. 탄탄한 실적과 성장 스토리가 시장의 신뢰를 얻으면서 주가에 힘을 실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간판 [사진=블룸버그]

◆ 사상 최대 실적…순증 ARR 51% 폭증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7 회계연도 2분기에 조정 주당순이익(EPS) 0.31달러, 매출 1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EPS 0.29달러, 매출 14억 4000만 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고,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순이익도 500만 달러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비GAAP 순이익 3억 2300만 달러와 견주면 격차는 여전히 커, 주식 기반 보상 등 회계 조정 항목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한 지표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핵심 성장 척도인 연간 반복 매출(ARR)이었다. 순증 ARR은 전년 대비 51% 급증한 3억 33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였던 2억 84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힘입어 총 ARR은 58억 4000만 달러까지 늘어나며 25% 넘게 성장했고, 성장률은 4분기 연속 가속화됐다. 엔드포인트 ARR은 4분기 연속, 매출은 5분기 연속 성장률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며 반복 매출 모델의 견고함을 다시 확인시켰다.

수익성과 현금흐름 역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3억 7200만 달러로 매출 대비 25%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억 30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3억 7700만 달러로 30% 넘게 늘며 각각 최대 기록을 세웠다. 비GAAP 기준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약 110bp 오른 79%, 구독 매출총이익률은 약 90bp 상승한 81%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약 350bp 확대된 25%에 달했다.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0억 달러를 웃돌았고 부채 수준은 미미해, 탄탄한 재무 체력을 입증했다.

제품별로는 클라우드 보안·차세대 보안관제(SIEM)·아이덴티티 등 3대 플랫폼 핵심 사업군이 전년 대비 39% 성장해 21억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차세대 SIEM 부문 ARR은 6억 9500만 달러를, 신원 보안 부문 ARR은 전년 대비 약 34% 늘어난 5억 8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팔콘 쉴드'의 ARR은 185% 넘게 급증했고, 권한 계정 보안 부문 ARR은 35배 넘게 성장했다.

플랫폼 통합 판매 전략인 '팔콘 플렉스' 관련 ARR은 22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1% 급증하며 차세대 캐시카우로 부상했다. 이번 분기에만 935개 이상의 신규 플렉스 계정이 확보됐고 재계약 형태인 '리플렉스'도 630건을 넘어섰으며, 플렉스로 전환한 고객의 평균 ARR 증가율은 40%를, 누적 리플렉스 고객의 ARR 증가율은 53%를 각각 웃돌았다.

조지 커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를 회사 창립 이래 최고의 분기로 평가했다. 그는 기업들의 빠른 인공지능(AI) 도입이 공격 표면을 넓히면서 통합 보안 플랫폼 '팔콘'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회사는 2027 회계연도 연간 ARR 및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신규 순증 ARR 성장률 목표는 기존 약 28%에서 34%로 중간값 기준 630bp 올랐으며, 이는 연초 제시했던 최초 가이던스 대비 누적 1150bp, 금액으로는 1억 1600만 달러나 상향된 수치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총매출을 59억 9100만~60억 1100만 달러, 비GAAP 영업이익을 14억 9700만~15억 800만 달러, 비GAAP 순이익을 13억 300만~13억 12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을 1.25~1.26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3분기 가이던스로는 ARR 61억 8400만~61억 8800만 달러, 순증 ARR 3억 4300만~3억 4700만 달러, 매출 15억 2300만~15억 29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마진 27.5% 안팎을 제시했다.

◆ '팔콘 2026' 플랫폼 생태계 확장의 무대로

이 같은 실적 모멘텀은 '팔콘 2026'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일련의 파트너십으로 다시 한번 증폭됐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플랫폼 생태계를 심화하고 가용 시장을 넓히려는 의도가 뚜렷하게 드러난 자리였다.

가장 시장의 관심을 끈 발표는 구글(GOOG) 클라우드 인프라에 '팔콘' 플랫폼을 탑재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원하는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에 AI 기반 보안을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스노우플레이크(SNOW)와는 새로운 협력을 맺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팔콘'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열었다. 고객이 이미 확보해 둔 스노우플레이크 사전 약정 용량을 '팔콘' 구매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조여서, 신규 판매 채널 확보라는 실질적 의미를 지닌다.

신원(identity) 관련 통합도 눈에 띈다. 신원 보안 전문업체 세일포인트(SAIL)는 자사의 신원 거버넌스 및 접근 데이터를 '팔콘 차세대 SIEM'에 연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보안 운영팀은 별도 도구를 오가지 않고도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신원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연계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통합 대상에는 사람은 물론 기계와 AI 에이전트의 신원 정보까지 포함된다. 세일포인트의 찬드라 그나나삼반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신원 정보가 이제 현대 공격 표면의 핵심 요소가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통합이 공동 고객의 위협 조사와 대응 속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 확인 분야에서는 CLEAR(YOU)와의 전략적 제휴도 성사됐다. CLEAR의 생체인식 기반 개인 인증 플랫폼 'CLEAR1'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위협 탐지 기능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구조로, '팔콘'이 잠재적 위험을 포착하면 CLEAR1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생체인식과 정부 발급 신분증 대조를 통해 즉시 확인하고, 그 결과가 다른 보안 신호와 결합돼 접근 허용·조사·차단 여부를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이 기능은 '팔콘 차세대 SIEM' 및 자동화 대응 시스템인 '샬럿 에이전틱 SOAR'와도 연계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다니엘 버나드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신원이 조직의 운영 방식과 공격자의 침투 방식 모두에서 핵심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CLEAR 측은 4300만 명 이상의 회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2개 추가 보안 공급업체의 실시간 데이터를 '팔콘 차세대 SIEM'에 통합하는 '프로젝트 퀼트웍스'를 확장하며 데이터 연동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 프로젝트는 25개 이상의 파트너를 활성화시키며 약 4억 달러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스템통합업체(SI)와의 협업 매출은 전년 대비 거의 50% 성장했고,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성사된 거래 규모는 약 6억 달러로 30% 넘게 늘었다. 하이퍼스케일러·데이터 플랫폼·신원 보안·생체인증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제휴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단일 보안 제품군을 넘어 기업 보안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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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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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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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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