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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당 사정 누가 납득하나"…대학생들도 의원직 유지 용혜인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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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혜인 후보자 지명에 2일 청년층이 반대했다
  • 에브리타임서 의원직 유지와 공정성 논란이 번졌다
  • 시민단체도 성명 내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에 비판 글 줄이어
"거대 정당 기생해놓고 이제 와서 핑계"
시민단체 "편 가르기 인사 참사" 잇따라 지명 철회 촉구

[서울=뉴스핌] 나병주 유재선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신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공정성'에 민감한 청년층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시민단체들 역시 잇따라 규탄 성명을 내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향후 험난한 인사청문회가 예상된다.

◆ "거대 정당 기생해놓고 핑계"…대학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 반대 여론

2일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용 후보자의 장관 지명과 그간의 행보를 비판하는 게시글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관례를 깨고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용 후보자의 결정에 청년층의 비판이 거세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2 kunjoo@newspim.com

대학생들은 용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두번 하는 과정에서 공정하게 경쟁했는지 의문을 표했다.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A씨는 "의원직 사퇴 시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된다는 '사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자력으로 원내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을 자처해 스스로 선택한 제약인데 이제 와서 사정을 이해해 달라고 하면 누가 납득하겠느냐"고 꼬집었다.

또 다른 서울대 학생 C씨는 "다음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건데 이를 마치 거래하듯이 이야기한다"며 "소수정당 당 대표가 거대 정당에 기생해 비례대표를 한 것 자체가 기함할 노릇"이라고 날을 세웠다.

숭의여대에 재학 중인 B씨 역시 "정말 자기 당을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장관직을 받지 않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인사가 다른 쟁점 인사를 덮기 위한 정치적 꼼수라는 시선도 있다.

세종대학교에 다니는 D씨는 "이번 용혜인 장관 인사는 시선 돌리기용"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주장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을 앉히기 위해 용 후보자로 이슈 몰이를 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부산대학교 학생 E씨 역시 "지금 에브리타임 게시판이 용혜인한테 집중되는 것만 봐도 성공한 인사"라며 "연막 작전이 성공했다"고 비꼬았다.

◆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으로…시민단체도 지명 철회 촉구

청년들의 불만은 온라인을 넘어 시민사회 전반의 반발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주요 시민단체들은 용 후보자의 장관 지명을 규탄하는 공식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게시된 글 캡처 2026.09.02 ace@newspim.com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일 성명서를 내고 "수장에게 요구되는 최고 덕목은 정치적 중립성, 국민 통합을 이끌어낼 균형 감각"이라며 "그러나 용혜인 의원의 지명은 연맹이 오랜 기간 세워 온 양성평등의 가치와 민주적 공정성의 원칙에 전면 배치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지난달 31일 "성폭력 피해자와 법 취약자들이 눈물로 호소했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앞장서서 주장해 온 인사가 어떻게 약자의 안전권을 보장하겠는가"라며 "다양한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의하고 성평등 민주주의를 선도할 능력이 있을 리 만무하다"고 꼬집었다.

바른인권여성연합 등 28개 시민단체도 같은 날 공동성명을 내고 용 후보자가 제21·22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생활동반자법을 비롯해 포괄적 차별금지법·군형법 개정안 공동발의, 모자보건법 개정안 및 비동의 간음죄 추진 등을 문제 삼았다. 28개 시민단체는 "2030 남성들의 강한 반발과 우려를 외면한 채 특정 표심만을 겨냥해 극단적 편향성을 가진 인물을 내정한 것은 청년 세대의 분열을 더욱 가중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집무실로 첫 출근하며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한 즉답은 피했다. 대신 용 후보자는 "청문회를 잘 준비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해 국민들께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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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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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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