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참모들은 2일 중간선거 전 이란 확전 억제에 집중했다.
- 백악관은 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 트럼프 지지율 33%로 최저, 중간선거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월 선거 후 이란 공격 강화 가능성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참모들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패배를 막기 위해 선거 전까지 이란과의 전쟁 확전을 막고 진정세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을 반대하는 미국인들의 여론이 큰 것을 감안한 것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당국자들은 이같이 말하며 11월 3일 선거 이후에는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이란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11월 선거가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까지 전쟁을 대체로 통제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의 아슬아슬한 과반 의석을 지키기 위해 선거운동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국에서 인기가 없는 이란과의 전쟁이 뉴스 헤드라인을 도배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미국인 63% 이란과의 전쟁 반대
8월 하순 실시된 로이터/입소스(Reuters/Ipsos)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1%만이 이란과의 전쟁을 지지하는 반면 약 63%는 반대하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현재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비롯한 트럼프의 고위 참모들이 11월까지 이란 분쟁을 비교적 '조용하게' 유지하자는 구상에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행정부는 군사 행동 대신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은 이번 주에 이란 은행 제재를 발표할 수 있다며 이란 정권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이 미군 및 걸프 지역 우방국의 군사 기지와 선박 등을 계속 공격할 경우 미국은 보복에 나설 수밖에 없는 압박 때문에 백악관의 의도와 달리 미국이 다시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지난 1일에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표적들을 공습했다. 이는 최근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과 해당 지역에 배치된 미군을 상대로 벌인 공격 시도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실패한 국가 이란이 이 정당한 공격에 보복한다면 훨씬 더 강하고 높은 수준으로 다시 타격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트럼프 지지율 33%…2기 임기 취임 후 최저
한편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3%를 기록하며 지난 1월 2기 임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는 이란과의 전쟁 및 경제 운영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인 성인 1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스스로 민주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46%가 11월 중간선거 투표에 대해 "매우 열의가 있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원은 31%에 그쳤다.
오늘 선거가 열린다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무당층 응답자의 36%가 민주당을, 22%가 공화당을 선택했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