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군산시가 4일 2027년 국가예산 정부안 1조3010억 원을 확보했다.
- 새만금 공항·신항만·철도와 미래산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 군산시는 국회 협력으로 추가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새만금 국제공항 1200억·장기임대용지 175억 등 산업·교통 인프라 강화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산업생태계와 로봇·AI·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1조3010억 원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부안 반영액은 지난해 정부 예산안 확정액 1조2421억 원보다 589억 원 증가한 규모다. 최근 5년간 최대였던 지난해 최종 확정액 1조2747억 원과 비교해도 263억 원 많다. 세부적으로는 신규사업 14건 351억 원, 계속사업 182건 1조2659억 원이 반영됐다.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계획과 연계한 사업도 정부안에 포함됐다.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에는 신규 175억원이 반영됐으며 로봇부품 클러스터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설에도 5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에는 51억 원이 반영돼 새만금에 입주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 기반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 트라이포트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예산도 확보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는 1200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기획처 초기 검토액 800억 원보다 400억 원 증액된 규모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한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새만금 신항만 조성에는 475억 원,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에는 50억 원이 각각 반영돼 항공·철도·항만을 연결하는 물류체계 구축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로봇·AI·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도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지원센터 구축 33억5000만 원, 5G 특화망 기반 군산조선소 MAX 실증 플랫폼 구축 50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분야 14억 원 등이 신규 반영됐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에는 계속사업으로 24억 원이 반영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문화·관광 분야 사업도 정부안에 포함됐다. 미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군산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사업 등 6건이 신규 반영돼 침수 취약지역 정비와 재해 예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종합정비사업에 신규 6억3000만 원,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사업에 8억5000만 원이 각각 반영돼 고군산군도와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확충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국가예산 성과에는 취임 두 달 만에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재준 군산시장의 적극적인 중앙부처 대응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 시장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 행정관과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 예산 편성 흐름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부처 등에 설명해 왔다.
특히 현대차 새만금 투자 연계사업과 로봇·AI 등 미래산업을 정부 정책 방향과 군산의 산업 여건에 연결한 논리를 적극 제시했다.
아울러서 군산시는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의 최종 확정과 미반영 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준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예산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