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G가 4일 러시아서 친환경 아스팔트 특허 등록했다
- 제강슬래그 활용한 에코스틸아스콘 기술에 대한 특허다
- 회사는 해외 특허 확대와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도네시아·인도 등 해외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제강슬래그 기반 친환경 아스팔트 제조기술에 대한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SG는 4일 러시아에서 '제강 슬래그 골재의 제조 및 제강 슬래그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4월 출원됐으며 존속기간은 출원일부터 20년이다.
이번 특허는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강슬래그를 아스팔트용 골재로 활용하고 이를 이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SG는 이 기술을 적용한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고 있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제강슬래그를 천연골재 대신 활용하는 아스팔트 포장재로, 산업 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해 천연골재 사용과 슬래그 처리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회사는 에코스틸아스콘이 일반 아스콘과 비교해 내구성과 포장 성능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SG는 러시아가 철강 생산과 제철산업 기반을 갖춘 만큼 제강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건설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의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산업 부산물의 자원화와 탄소배출 저감 정책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에코스틸아스콘 공급을 늘리고 국내 공공·민간 시장에서 시공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G는 최근 조달청과 연결법인 및 관계사를 포함해 총 2727억원 규모의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민간 프로젝트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 공급 사례를 통해 제품의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산업경제연구소의 생애주기비용(LCC) 분석에서는 에코스틸아스콘을 적용할 경우 일반 아스팔트 대비 30년 기준 유지관리 예산을 약 57.4%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G는 이번 러시아 특허를 포함해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에서도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해외 도로 인프라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G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특허 등록은 에코스틸아스콘 핵심 제조기술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 도로 인프라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