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룰루레몬이 4일 중국 본토 매출 둔화를 밝혔다.
- 2분기 중국 기존점 매출은 8% 줄었다.
- 북미 수요 부진까지 겹쳐 실적 전망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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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4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스포츠웨어 업체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의 중국 사업 성장세가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면서, 북미 지역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의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룰루레몬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 본토 매출은 2분기 환율 변동을 조정한 기준으로 감소했으며, 기존점 매출은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이 실적 발표 후 밝혔다.
메건 프랭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이러한 부진은 주로 중국 본토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둔화는 수개월간 이어진 부진한 신호들의 연장선상에 있다. 온라인 수요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룰루레몬 티몰(Tmall) 매장 매출은 데이터 제공업체 항저우즈이테크(Hangzhou Zhiyi Tech)에 따르면 3월 들어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뒤 5월과 6월, 7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8월 티몰 매출은 3.2% 감소했는데,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43% 급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프로모션 행사 중 발생한 논란도 소비자 정서에 악영향을 미쳤다. 올해 초 회사는 만리장성에서 열린 요가 행사에서 일본식 북 '다이코'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는데, 이 일로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일며 중국 시장에서의 평판 리스크가 겹겹이 쌓였다.
앞서 텍사스주 당국이 룰루레몬 의류의 '영구화학물질(forever chemicals)' 함유 여부를 조사하면서 이미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진 바 있다.
중국 사업의 둔화는 그렇지 않아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 사업의 완충 역할을 해주던 핵심 요소가 사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분기 전 세계 기존점 매출은 9% 감소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회사는 2개 분기 연속으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