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평등가족부가 7일 청소년 매체이용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 조사에는 생성형 AI 이용과 알고리즘 활용 문항이 강화됐다
- ADHD 치료제 복용·입수 경로를 처음 포함해 약물 실태를 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유형별 이용·알고리즘 활용·ADHD 치료제 입수경로 점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청소년의 매체 이용과 유해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026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조사에서는 최근 청소년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문항을 강화한다. 생성형 AI 등 유형별 이용 경험을 조사하고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알고리즘을 어느 정도 활용하는지도 살펴본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의 복용 경험과 입수 경로도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기존 유해약물 관련 문항과 함께 청소년의 의약품 이용 실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한다는 취지다.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표본학교를 선정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교별로 1개 학급을 표본으로 정하고 웹 기반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결과 분석을 맡고 한국리서치가 조사를 수행한다.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하는 매체와 약물, 유해업소, 폭력·성폭력, 근로환경 등의 이용 및 접촉 실태를 파악해 청소년 보호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매체 분야에서는 성인용 매체 이용과 성인인증 여부, 유해사이트 차단 앱 설치 여부, 개인정보 관련 불법행위 경험, 도박성 게임 및 대리입금 이용 경험 등을 조사한다. 생성형 AI 유형별 사용 경험도 올해 새롭게 포함된다.
행위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 폭력과 성폭력 피해 경험, 가해자 유형, 피해 사실을 알리고 지원받은 경험 등을 파악한다. 약물 분야는 음주·흡연과 마약류 복용 경험, 담배 대리구매 방식 등에 더해 ADHD 치료제와 식욕억제제 복용 경험을 조사한다.
유해업소 출입과 고용 금지업소 아르바이트 경험도 조사 대상이다.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와 직종, 구직 경로, 부당노동행위 경험과 대응 방식 등 청소년 근로 실태도 함께 살펴본다.
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발표한다. 성평등부는 조사 결과를 청소년보호종합대책과 관계 기관의 청소년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세진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생성형 AI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매체 및 청소년 유해환경의 실태를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학교에서는 소속 청소년들이 조사 문항에 솔직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