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6일 프랑스에 69-95로 패했다.
- 박수호 감독팀은 1쿼터 앞섰지만 2쿼터부터 밀렸다.
- 한국은 B조 2위로, 7일 헝가리와 3차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나이지리아를 격파했던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2차전에서 '유럽 최강' 프랑스에 무릎을 꿇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69-95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FIBA 세계랭킹 8위로 아프리카 팀 중 가장 순위가 높은 나이지리아를 꺾으며 기대감을 키웠던 한국은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첫 패배를 받아들였다.
프랑스는 미국에 이은 FIBA 랭킹 2위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은메달을 따낸 강팀이다. 한국은 FIBA 랭킹 15위에 자리해 있다.
한국은 강이슬(우리은행)과 이소희(BNK)의 득점포에 힘입어 1쿼터를 31-24로 마치며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2쿼터에서 상대 주포인 마린 요하네스를 제어하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37-43으로 밀린 채 맞은 3쿼터에서 최이샘(BNK)이 3점포를 성공하는 등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높이에서 밀린 한국은 3쿼터에서만 33점을 허용하는 등 격차가 더 벌어졌다. 4쿼터에서 반전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 한국은 26점 차로 대패했다.
나이지리아전에서 펄펄 날았던 박지현(LA 스파크스)과 강이슬이 주춤한 게 아쉬웠다. 1차전에서 27점을 책임졌던 박지현은 이날 17분여를 뛰면서 2득점에 그쳤고, 강이슬은 13분여를 소화하며 8점을 넣었다.
허예은(KB)과 이해란(삼성생명)이 팀에서 가장 많은 12점씩을 올렸다. 프랑스에서는 요하네스가 양 팀 최다 17점을 기록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2승 프랑스에 이어 B조 2위에 자리했다. 헝가리(1승 1패)는 3위, 나이지리아(2패)는 4위다. 한국(-8)이 헝가리(-42)보다 득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8강 진출 결정전 맞대결을 승리해야 8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7일 오후 9시 30분 헝가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0년 대회 이후 16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린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