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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6일 고척 키움-NC전, '키움 킬러' 구창모 NC 8연승 질주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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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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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가 6일 고척서 키움과 맞붙었다
  • 구창모와 알칸타라가 선발 맞대결했다
  • NC는 8연승·스윕, 키움은 연패 탈출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고척 경기 분석 (9월 6일)

9월 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43승 3무 80패)과 6위 NC(55승 2무 58패)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 라울 알칸타라, NC 구창모로 예고됐다. 7연승을 달리며 5위 두산을 3.5경기 차까지 추격한 NC가 '키움 킬러' 구창모를 앞세워 8연승과 시리즈 스윕에 도전하는 가운데, 키움 역시 올 시즌 NC전 평균자책점 0.60의 알칸타라를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서울=뉴스핌] NC의 구창모가 6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9.06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43승 3무 80패, 10위)

키움은 시즌 막판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SSG를 3-2로 꺾으며 길었던 6연패에서 탈출했지만 NC와의 주말 3연전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3승 3무 80패로 최하위다.

4일 경기에서는 안우진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NC에 1-6으로 패했다. 안우진이 1회부터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2점을 먼저 내줬고 5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다. 타선 역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라일리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키움은 경기 중반 이후 NC 불펜을 상대로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5일 경기는 더욱 아쉬웠다. NC가 704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을 내세웠지만 키움 타선은 4이닝 동안 1안타에 그쳤다. 4회 케스턴 히우라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뽑았지만 이후 NC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1-2로 패했다.

최근 키움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의 기복이다. 맷 데이비슨과 히우라 등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들이 있지만 타선 전체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특히 NC와의 이번 두 경기에서 각각 1점씩을 뽑는 데 그쳤다. 4일에는 8안타, 5일에는 5안타를 쳤지만 이틀 동안 단 2득점에 그쳤다.

그나마 6일에는 알칸타라가 선발로 나선다는 점이 기대 요소다. NC를 상대로 올 시즌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이기 때문에 키움 입장에서는 알칸타라가 최대한 길게 버티는 동안 타선이 구창모를 상대로 얼마나 빠르게 점수를 뽑아주느냐가 중요하다.

-NC 다이노스(55승 2무 58패, 6위)

NC의 최근 기세는 리그에서 가장 뜨겁다. 지난달 26일까지 4연패에 빠지며 5위 두산과 격차가 9경기까지 벌어졌지만 이후 7경기를 모두 이겼다. 그 사이 두산이 5연패에 빠지면서 9경기였던 격차는 불과 열흘 만에 3.5경기까지 줄었다.

지난 시즌 막판을 떠올리게 하는 질주다. NC는 2025년에도 정규시즌 막판 9연승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5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올해도 한때 가을야구가 사실상 어려워 보였지만 7연승으로 다시 가능성을 만들어냈다.

승리 방식도 다양하다. 4일 키움전에서는 타선이 안우진을 공략해 6-1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박민우가 5타수 2안타 2도루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김휘집은 두 차례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블레인 크림도 8회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민우는 이날 시즌 40도루까지 달성했다.

5일에는 전혀 다른 야구로 이겼다. 2회 상대 실책과 이우성의 내야 땅볼, 김형준의 적시 2루타를 묶어 얻은 2점을 끝까지 지켰다. 704일 만에 선발로 돌아온 이재학이 4이닝 1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버텼고 이후 불펜진이 키움의 추격을 완벽하게 막아 2-1 승리를 완성했다.

대량 득점이 필요할 때는 타선이 터지고, 타선이 침묵할 때는 마운드가 한두 점을 지킨다. 연승이 길어질 수 있는 팀에서 나타나는 흐름이다. 여기에 6일에는 에이스 구창모가 등판한다. NC로서는 이번 시리즈를 싹쓸이하고 8연승까지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6일 고척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06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우투)

알칸타라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기복이 커졌고, 7월 16일 한화전에서 승리한 뒤 두 달 가까이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1일 SSG전에서도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8개를 잡았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안타 8개를 맞으며 실점이 늘어났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84로 상승했다.

8월에도 기복이 있었다. 13일 LG전에서는 4이닝 7피안타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19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3실점, 25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반등했다. 여전히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힘이 있다.

특히 NC를 만나면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올 시즌 NC전에 두 차례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다. 4월 22일 고척에서는 8이닝 7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 중 하나를 펼쳤고, 5월 15일 창원에서도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NC를 상대로 15이닝 동안 내준 점수가 단 1점이다. 두 경기 모두 7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승리투수가 됐다. NC가 최근 7연승으로 뜨겁지만 알칸타라에게는 분명 자신감을 가질 만한 데이터다.

평가: 최근 두 달 가까이 승리가 없지만 NC전만 놓고 보면 키움이 꺼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다. NC 타선이 최근 박민우와 김휘집, 블레인을 중심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는 만큼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하면서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알칸타라가 앞선 NC전 두 경기처럼 6~7이닝을 책임진다면 키움도 충분히 승부를 끌고 갈 수 있다.

NC 선발: 구창모(좌투)

NC는 8연승 도전에 에이스 구창모를 내세운다. 구창모는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1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놓고 있다.

직전 등판은 지난 1일 KIA전이었다. 4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버티면서 NC의 연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키움에 극도로 강하다. 올 시즌 키움전에 무려 네 차례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하고 있다.

첫 만남이었던 4월 23일 고척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5월 16일 창원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다시 승리했다. 6월 10일 고척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하며 키움전 3연승을 완성했다. 6월 27일 창원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얻지 못했다.

네 경기에서 25이닝을 던져 자책점은 단 3점이다. 네 차례 등판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한 번도 2점 이상 내주지 않았다. 단순히 몇 경기 결과가 좋았던 수준을 넘어 올 시즌 확실한 '키움 킬러'라고 부를 만한 기록이다.

구창모의 강점은 빠른 공과 변화구의 조합이다. 좌완 특유의 까다로운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오는 직구에 슬라이더와 포크볼 등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든다. 제구가 안정되는 날에는 많은 삼진을 잡지 않더라도 약한 타구를 유도하며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평가: 올 시즌 키움전 성적만 보면 확실한 우위를 갖고 있다.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이라는 기록뿐 아니라 네 경기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기록했다는 꾸준함이 돋보인다. NC가 7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에이스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명확하다. 키움의 데이비슨과 히우라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것이 목표다.

[서울=뉴스핌] NC의 구창모가 6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9.06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NC전 ERA 0.60' 알칸타라 vs '키움전 ERA 1.08' 구창모

이번 경기의 가장 흥미로운 대목이다. 단순한 에이스 맞대결이 아니라 두 투수 모두 상대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NC와 두 차례 만나 15이닝 1실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다. 구창모는 키움과 네 차례 만나 25이닝 3자책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이다.

알칸타라는 NC전 두 경기 모두 7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구창모 역시 키움전 네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양 팀 타선 입장에서는 시즌 내내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를 다시 상대하는 셈이다.

7연승 NC, 9경기 차가 3.5경기 차로

NC가 8연승에 도전하는 의미는 단순히 연승 숫자에 있지 않다. 지난달 26일까지만 해도 5위 두산과 무려 9경기 차였다. 그러나 NC가 7연승을 달리는 사이 두산이 5연패에 빠지면서 격차가 3.5경기로 좁혀졌다.

지난해에도 NC는 시즌 막판 9연승을 질주하며 기적적으로 5위를 차지했다. 올해 다시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남은 경기 수가 많지 않은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사실상 포스트시즌 결정전이다.

2경기 2득점에 그친 키움 타선

키움은 이번 시리즈에서 NC 마운드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4일 라일리를 상대로 1점, 5일 이재학과 NC 불펜을 상대로도 1점에 그쳤다.

더구나 6일에는 올 시즌 키움전 평균자책점 1.08의 구창모를 만난다. 서건창 등이 출루해 데이비슨과 히우라 앞에 주자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홈런 한 방에만 의존하면 구창모의 변화구 승부에 끌려갈 가능성이 있다.

NC의 불펜 관리

NC는 5일 이재학이 4이닝 만에 내려간 뒤 불펜을 일찍 가동했다. 2-1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결과는 좋았지만 6일 경기를 생각하면 구창모의 이닝 소화가 중요하다.

최근 7연승 기간 마운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시즌 막판에는 불펜의 체력까지 고려해야 한다. 구창모가 앞선 키움전처럼 최소 6이닝을 책임진다면 NC는 경기 후반 운영에서 훨씬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시즌 상대전적도 NC 우위

4일 경기 전까지 NC가 키움에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었고,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9승 6패까지 격차를 벌렸다. 6일 경기는 양 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이자 이번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다.

NC는 이미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제 목표는 스윕과 8연승이다. 반면 키움은 안방에서 3연패를 피하고 NC전 열세를 조금이라도 만회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6일 고척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06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7연승을 달리며 다시 가을야구를 바라보기 시작한 NC와 연패 탈출을 노리는 키움의 맞대결이다. 최근 팀 분위기만 놓고 보면 NC가 확실히 앞서지만 선발 매치업만큼은 쉽게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NC전 2경기에서 15이닝 1실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다. 반대로 구창모는 키움전 4경기에서 25이닝 3자책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이다. 두 투수 모두 상대 팀 타선을 사실상 완벽하게 봉쇄해왔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다시 한번 NC전 강세를 이어가는 동안 최근 침묵한 타선이 구창모에게 얼마나 점수를 뽑느냐가 중요하다. NC는 구창모가 앞선 네 차례 키움전처럼 6이닝 이상을 책임진다면 최근 탄탄한 불펜과 살아난 타선을 활용해 경기 후반 승부를 노릴 수 있다.

NC에는 어느 때보다 한 경기의 가치가 크다. 9경기까지 벌어졌던 5위 두산과의 격차가 3.5경기까지 좁혀졌고, 지난해 막판 9연승으로 가을야구 막차를 탔던 기억도 있다. 'NC전 평균자책점 0.60' 알칸타라가 NC의 폭주를 멈춰 세울지, '키움전 평균자책점 1.08' 구창모가 8연승과 시즌 10승을 동시에 완성하며 또 한 번의 '가을의 기적'을 현실로 끌어당길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6일 고척 키움-NC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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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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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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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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