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점식 원내대표가 8일 교섭단체 연설했다
- 이재명 정부 경제·부동산 정책 비판했다
- 국회서 재정·인사·사법 대안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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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조원대 예산안·사법개혁 정기국회 대응 제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민생 정책과 국정 운영을 비판하고 정기국회에서 제1야당이 추진할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전날(7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연단에 오른다.
정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부동산과 경제 정책을 비롯해 최근 개각에 따른 인사 논란 등을 거론하며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민생·경제 분야에서 제1야당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도 상당 부분을 할애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세제 정책 기조 전환 요구 주목
특히 정부가 제출한 820조9000억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한 재정 건전성 문제를 짚고 국회 심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주요 비판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세제 정책 수정을 두고 시장 혼선을 키웠다고 비판하며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등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겨냥해 "청문회를 받을 자격이 없다. 바로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과 사법개혁 문제 역시 쟁점이다. 국민의힘은 수사 공백과 국민 피해 가능성을 들어 여권의 개혁안에 반대해왔으며 정기국회에서도 관련 법안 처리에 맞서겠다는 입장이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3군 사관학교 통폐합 구상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
전날 김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과 경제 성장을 강조하고 '현실 가능한 개헌' 추진을 제안한 만큼 이에 대한 답변도 주목된다.
정 원내대표의 연설을 시작으로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정기국회 대여 공세에 들어간다. 국회는 9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