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주시가 9일 대곡지구 침수 예방 정비를 2027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27년부터 2032년까지 397억 원을 투입해 하천·배수시설을 고친다.
- 제방 4.7km·교량 7곳·배수펌프장 1곳을 정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비 완료 시 통수능력 향상과 농경지 보호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 온 대곡면 일대 하천과 배수 시설을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시는 대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2027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곡지구는 대곡천의 통수능력이 부족하고 노후 교량이 많아 집중호우 때 수위가 쉽게 올라가는 지역이다. 저지대 지형 특성상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내수 배제가 어려워 시가지와 농경지 침수 우려가 반복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7월 집중호우를 계기로 추진됐다. 행정안전부가 같은 해 9월 상습 침수 등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추가 발굴·조사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했고 시는 지역 내 침수 위험과 하천 여건을 종합 검토해 대곡지구를 추가 지정 대상지로 제출했다.
시는 2025년 11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사업 필요성과 정비 방향을 검토했다. 이어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권고받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월 22일 대곡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주민설명회에는 진주시 건설하천과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북창마을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침수 피해 현황과 정비 필요성,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대곡지구는 2026년 2월 12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됐으며 2026년 9월 행정안전부의 2027년도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총 6년간 397억 원을 투입해 대곡천의 치수 능력을 높이고 내·외수 배수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비 198억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대곡천 제방 정비 4.7km, 교량 7곳 정비, 배수펌프장 1곳 신설, 우수관로 정비 548m 등이다.
시는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곡천의 부족한 통수단면을 개선하고 노후 교량과 형하고 부족 교량을 정비해 홍수 때 수위 상승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제방과 하천시설을 정비해 월류와 붕괴 위험을 낮추고, 배수펌프장과 우수관로를 보강해 내수 침수를 줄일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대곡지구는 하천 통수능력 부족과 노후 교량, 협소한 하폭, 제방 여유고 부족, 내수 배제 불량 등 복합적인 재해 위험이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