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특검, '매관매직' 김건희 항소심에서 징역 7년 구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특검은 9일 김건희 여사 항소기각을 요청했다
  • 특검은 고가 물품이 청탁 대가라고 주장했다
  • 김 여사 측은 대가관계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통령 배우자 영향력 사적 금품과 결부"…금거북이·명품시계·그림 대가성 강조
김건희 측 "청탁·대가관계 입증 안 돼" 무죄 주장…오는 22일 항소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알선수재 혐의 항소심에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원심의 징역 7년형이 과중하지 않다며 김 여사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금품과 청탁 사이 대가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5-3부(재판장 성언주)는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의 알선수재 혐의 항소심에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원심의 징역 7년형이 과중하지 않다며 김 여사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종로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최지환 기자]

특검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거북이와 세한도 복제품, 서성빈 드론돔 대표의 명품시계,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이우환 화백 그림 등이 각각 인사·사업·공천 등 청탁의 대가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전 위원장의 금거북이에 대해서는 국가교육위원장 인사 청탁과 금품 교부가 근접한 시기에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관련 문건을 전달하고 자신을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취지의 의사를 표시한 뒤 금거북이를 건넨 만큼 단순한 친교 목적의 선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서 대표가 건넨 명품시계에 대해서도 로봇개 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 청탁의 대가라고 주장했다. 김 여사와의 친분을 통해 정부기관 영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고, 로봇개 사업 진출 이후 이전보다 훨씬 고가의 시계를 제공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김 전 부장검사가 제공한 이우환 화백 그림과 관련해서도 공천과 이후 공직 인사 등에 대한 포괄적 대가관계가 있다고 봤다. 특검은 감정자료 등을 토대로 그림을 진품으로 판단할 수 있고 실제 1억4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만큼 이를 양형에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일반적인 민간 알선자가 아니라 대통령 배우자로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직접 접근하고 공적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검은 "공무원은 아니기 때문에 알선죄가 적용됐지만 공적 영향력이 사적 금품과 결부된 것으로 뇌물수수죄와 성질이 유사하다"며 "원심 징역 7년은 과중하지 않다.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금품과 청탁 사이 연결고리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전 위원장의 금거북이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종교모임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김 여사가 먼저 약 3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선물한 데 따른 사적 선물이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 전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장직을 희망했다는 사실과 김 여사에게 실제 인사 청탁을 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김 여사가 청탁을 전달받고 이를 인식·승낙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다.

김 전 부장검사의 그림에 대해서도 그림 제공과 공천·공직 인사 사이 시간적 간격이 크고 그림의 진위와 1억4000만원이라는 가액에도 의문이 있다며 무죄를 요청했다.

서 대표의 명품시계는 김 여사의 요청을 받아 대신 구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봇개 임차사업 역시 서 대표가 총판 계약을 맺기 전부터 상당 부분 진행돼 김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해 해결해줄 현안 자체가 없었다는 취지다.

1심은 김 여사가 받은 고가 물품과 청탁 사이 대가관계를 인정해 지난 6월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당시 몸이 많이 아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속 누워만 있었다"며 "용산 집무실에도 공식 행사 외에는 한 번도 간 적이 없는데, 제가 굉장한 권력을 가진 것처럼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떠돌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위원장의 항소심 결심공판도 열렸다.

이 전 위원장 측은 특검의 수사권과 압수수색 절차의 적법성을 문제 삼으며 무죄 또는 공소기각을 요청했다. 이 전 위원장도 최후진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축하의 뜻으로 행운을 기원하는 금거북이를 보냈다"며 "단연코 금거북이로 요직을 청탁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종결하고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선고할 예정이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