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일 장 초반 해운주가 중동 충돌 장기화 우려에 급등했다.
- 미국과 이란 대치로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우려가 커졌다.
- STX그린로지스가 11.90% 오르고 해운주가 동반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놓고 미·이란 충돌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0일 장 초반 해운주가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장기화 우려에 급등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원유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차질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420원(11.90%) 오른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흥아해운(7.56%), 대한해운(1.20%), HMM(0.72%), KSS해운(0.50%) 등 해운 관련 종목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해상 운송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양측이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대치하면서 선박 운항과 물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의 해상 봉쇄와 유조선 공격에도 물러설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경제적 압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란 지도부는 현재의 전쟁을 국가의 생존이 걸린 위기로 보고 있어 항전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 양국의 무력 충돌도 이어지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이 미 군함을 공격했다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측 유조선 5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군이 주둔한 요르단 공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약 20발을 발사하고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을 추가 공격하며 맞섰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요격 미사일 소모와 국제유가 상승 등을 우려해 전면전을 피하면서 봉쇄와 제재를 통해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주장하며 지정 항로를 벗어난 선박을 공격하고 있어 해상 운송 차질 가능성이 이어지고 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