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금란 의원이 9일 서울연극창작센터 하자 반복을 지적했다.
- 센터는 개관 뒤 3년간 유지보수비 5억3807만원을 전용했다.
- 오 의원은 신축 시설의 철저한 설계·시공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기 누수 등 43건 하자 지적과 안전성 우려
신축 시설 설계 및 협의 과정 철저 요구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총사업비 432억 원을 들여 지은 서울연극창작센터가 개관 이후 3년 연속으로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 전용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은 지난 9일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연극창작센터는 창작 연극 허브이자 대학로 거점 공연예술 지원벨트를 목표로 조성된 시설로, 2024년 6월 준공하고 2025년 3월 개관해 서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그러나 신축 시설임에도 준공 직후부터 3년 연속으로 2024년 10월 2억 9800만 원, 2025년 7월 2억 1000만 원, 2026년 6월 3000만 원 등 총 5억 3807만 원을 유지보수를 위해 전용했다.

오 의원은 "신축 건물임에도 전기 누수, 천장 마감재 및 흡음재 탈락, 소방점검 지적사항 개선, 옥상 난간 추가 설치 등 하자 43건이 발생하면서 3년 내내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 전용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기 누수의 경우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공연장의 특성상 사전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설계와 공사 과정이 진행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올해 신축 개관한 서서울미술관에서도 총 885건에 이르는 다중 하자 문제로 보수가 계속되고 있다며 "연쇄적으로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과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올해 서서울미술관과 서울연극창작센터는 서울시 건축상 대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나 건축물 가치에 부합하는 하자 없이 안전한 시설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향후 횡성서울유산센터, 박물관 등 새롭게 건립되는 시설들은 공사 과정에서 사업 주체인 문화본부와 공사를 진행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서울시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