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연수 의원이 10일 서울아리수본부의 야간 공사 소음 대응을 질타했다.
- 민원에 '문 닫고 에어컨 켜라'는 식 응대가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 서울아리수본부는 소음 대책 매뉴얼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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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수 의원, 소음 대책 매뉴얼 필요성과 세심한 배려 강조
서울아리수본부, 향후 소음 대책 강화 방침 밝혀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가 야간 상수도 공사 소음 민원에 '문 닫고 에어컨 켜고 자면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응대한 사실이 드러나 질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 질의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며 '야간 상수도 공사 소음 대책 매뉴얼' 신설을 제안했다.

상수도관 정비사업은 교통량이 많은 차도에서 이뤄지는 특성상 경찰서 교통 통제 협의에 따라 대부분 시민들이 잠든 야간에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노 의원은 "여름철 열대야 속 공사 소음으로 고통받은 시민이 민원을 제기하자, 사업소 측에서 '문 닫고 에어컨 켜고 자면 되지 않느냐'는 식의 적절치 못한 응대를 했다"며 "주민 불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즉각적인 소음 저감 조치가 대단히 미흡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동식 방음벽 등 사후 조치는 임시방편일 뿐, 표준화된 사전 소음 대책 매뉴얼이 없는 것이 근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야간 공사 시 소음 기준 준수를 위한 사전 평가 강화와 함께 "소음 대책 매뉴얼 신설을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노연수 의원은 "아무리 도시의 기본 인프라를 위한 필수적인 공사라 할지라도 시민의 삶의 질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향후 서울아리수본부가 실효성 있는 소음 대책 매뉴얼을 제대로 수립하고 현장에 적용하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