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이나믹디자인이 14일 자기사채 54억원 소각을 의결했다.
- 회사는 17일 제8회 전환사채 소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 재매각 가능성을 없애 주식희석과 오버행을 줄인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타이어 금형 및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다이나믹디자인'이 보유 중인 54억원 규모의 자기사채를 소각한다. 전환사채(CB)의 향후 재매각 가능성을 없애 잠재적인 주식가치 희석 요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14일 다이나믹디자인은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보유한 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54억원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제8회 CB는 지난 2023년 9월 22일 총 13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현재 권면총액 기준 잔여 사채는 약 64억원으로, 이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자기사채 54억원을 전량 소각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제8회 CB 잔액은 약 10억원으로 줄어든다.

자기사채는 발행회사가 다시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사채다. 회사가 보유하는 동안에는 전환청구에 따른 신주 발행이 이뤄지지 않지만, 향후 재매각될 경우 새로운 보유자가 전환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소각으로 해당 자기사채의 재매각과 이에 따른 주식 전환 가능성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각 대상인 54억원은 현재 남아 있는 제8회 CB 약 64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제8회 CB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오버행과 주식가치 희석 가능성도 축소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소각을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자본구조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건전성과 자금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가치와 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