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S에코에너지가 15일 가온전선과 협력해 미국 태양광 단지에 MV 케이블을 공급했다
- 가온전선 미국 자회사와 LS-VINA가 맡아 북미 배전시장 공략을 넓혔다
- LS에코에너지는 230kV 인증을 확보하고 초고압 시장 진출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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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kV급 초고압 케이블 인증 확보…북미 시장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LS에코에너지가 가온전선과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 등 북미 배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중전압(MV)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가 현지 고객과 계약하고,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당 케이블은 태양광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모아 변전설비로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되면서 발전설비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배전 인프라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S에코에너지는 가온전선의 미국 현지 영업망과 LS-VINA의 생산능력을 연계해 수주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온전선은 늘어나는 미국 내 MV 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능력도 2배 이상 확대하고 있다.
LS-VINA의 대미 MV 케이블 수출은 올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에코에너지는 배전케이블에 이어 초고압 케이블로도 미국 시장을 확대한다. 회사는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서 쌓은 공급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미국 230kV급 초고압 케이블 인증을 확보했으며 현지 초고압 전력망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가온전선은 미국 현지 생산과 계열사 생산거점을 연계해 수주 대응력을 높이고, LS에코에너지는 북미향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