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을 했다.
- 한국은 두 중앙아 정상 국빈 예우로 공식환영식을 열었다.
- 카자흐스탄과는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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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중앙아 양자 정상회담 2일차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정상을 각각 국빈으로 맞이해 정상회담과 오·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정부는 국빈으로 방한한 양국 정상에 대한 예우의 의미를 담아 롯데타워 미디어파사드와 정부서울청사 옥외전광판에 태극기와 각국 국기를 송출하고, 한국어와 투르크멘어, 한국어와 카자흐어로 각각 환영 메시지를 표출한다.

양국 정상의 공식환영식에서는 청와대 진입 시부터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차량을 호위한다. 이어 3군 의장대 등 총 280여명이 도열하고, 각국 어린이 10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어린이 환영단이 양국 정상을 맞이하는 등 성대한 공식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한-투크르메니스탄 정상회담…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이 대통령은 먼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비롯해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담 직후에는 양 정상 임석 하에 양국 정부부처 간 총 13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 교환식이 진행된다. 이어 양국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하는 국빈오찬이 열린다. 오찬 메뉴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기호와 양국 식문화와 식재료의 자연스러운 조화 등을 고려한 정통 한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승마를 즐기는 점을 고려해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칠보기법으로 재현한 '무용총 수렵도 칠보 액자'를 선물로 준비했다.

◆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일정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MOU 교환식,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양 정상은 경제·통상, 에너지·핵심광물,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 인적·문화교류 등 양국 간 미래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17년 만에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청와대는 양국이 기존의 교역·투자 중심 협력을 넘어 경제안보와 첨단산업, 과학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한층 고도화된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담 종료 후에는 양 정상 임석 하에 총 13건의 정부부처 간 MOU 교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예정된 국빈만찬에는 양국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하며, 토카예프 대통령의 기호와 카자흐스탄의 특성을 반영한 한식을 마련해 국빈을 정성껏 맞이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양국 국기 등을 새긴 프리미엄 탁구 라켓과 태권도복을 선물로 마련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이 탁구를 가장 좋아한다는 점과, 카자흐스탄이 내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