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이씨케미칼은 21일 SAF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했다.
- 회사는 2024년부터 PTU 제품 수출로 SAF 밸류체인에 들어갔다.
- 톱소와 협력해 울산 신항 SAF 생산시설을 검토하며 2027년까지 투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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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진, 덴마크 톱소 방문해 구체적 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항공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지속가능항공유(SAF)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주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SAF 시장이 제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정부는 2027년부터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사용되는 항공유에 SAF를 1% 이상 혼합하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런 시장 변화에 맞춰 제이씨케미칼은 기존 바이오디젤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SAF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제이씨케미칼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부터 자체 기술로 생산한 바이오항공유 원료 전처리(PTU) 제품을 수출하며 SAF 밸류체인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원료를 조달하는 네트워크와 기존 바이오연료 사업에서 쌓은 생산 경험을 활용해 PTU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AF 생산에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뿐 아니라 원료 품질을 균일하게 만드는 전처리 기술, 대규모 바이오연료 생산·품질관리 경험,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지속가능성 인증과 추적관리 역량 등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이씨케미칼은 기존 바이오디젤 사업을 통해 축적한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원료 조달에서 전처리, 향후 SAF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AF 완제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설계도 진행하고 있다. 원료 조달과 전처리 사업에 이어 SAF 생산시설까지 확보해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 기술 파트너로 덴마크 톱소 선정…사업화 위한 기술 검증
제이씨케미칼은 SAF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기술기업인 덴마크 톱소(Topsoe)와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톱소를 SAF 생산시설의 핵심 공정기술 및 설계 라이선스 업체로 선정하고 기술 라이선스 및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 신항 부지에 SAF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기술적 타당성과 투자 경제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다.
최근에는 제이씨케미칼 주요 경영진과 기술진이 덴마크에 있는 톱소 본사를 방문해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SAF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실제 생산공정 적용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기술적 과제 등을 논의했다.
제이씨케미칼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SAF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기술적·사업적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 울산 신항에 생산거점 검토…2027년까지 단계적 투자 결정
제이씨케미칼은 울산 신항 부지를 기반으로 SAF 생산시설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울산 지역에서 바이오연료 생산시설과 관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간 연계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생산공정 기본설계와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면서 원료 확보와 제품 판매, 생산능력, 유틸리티, 물류, 경제성 등 실제 사업화를 위한 주요 요소를 구체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향후 국내외 SA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연료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덴마크 톱소 본사에서 열린 회의를 계기로 SAF 사업을 구체화하면서 울산을 중심으로 차세대 바이오연료 생산거점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에서 바이오항공유 원료 전처리(PTU), 향후 SAF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