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21일 22일 사후조정을 앞두고 재협상에 나섰다.
- 노조는 회사가 추가안을 내지 않으면 단체행동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이견 속 파업과 준법투쟁도 이어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오는 22일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사후조정에 나선다. 지난 자율교섭에서도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노조는 회사가 추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단체행동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오는 22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을 진행한다.

노사는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와 인천지노위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자율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동부 측은 주말과 21일에도 교섭을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노조는 동의했지만 회사 측이 받아들이지 않아 추가 교섭은 열리지 않았다.
노조는 22일 사후조정에 회사 측 부사장급 대표교섭위원이 아닌 팀장급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타결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는 "추가적인 진전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사후조정보다 단체행동에 무게를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단체행동 방식과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이번 사후조정은 지난 1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회사 측 요청으로 연기됐다. 앞서 노사는 지난 8일 1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당시 조정위원들은 노사에 단체협약 조항을 다시 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과 11일 집중교섭이 예정됐지만 교섭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취소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복리후생 및 단체협약 조항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노조는 당초 평균 임금 14% 인상과 1인당 격려금 3000만원, 영업이익의 20%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후 임금 요구안을 6.5% 인상과 300만원 지급으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세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달라는 요구도 내놨다. 사측은 임금 6.2%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안을 제시했다.
노조는 지난 4월 28~30일 부분파업과 5월 1~5일 전면파업을 벌였으며, 5월 6일부터 연장·휴일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