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무전공' 학생 진로 탐색 활발하지만…전공 소속감·취업 성과는 낮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이 진로탐색·학습경험을 넓혔다
  • 소속감·교수교류는 낮고 진로계획도 약했다
  • 학생유지·취업성과 보완 위해 지원체계가 필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6학년도 4만1299명 선발…전체 모집인원의 11.9%
맞춤형 진로·학습 프로그램 참여 활발…교수 교류는 부족
컴퓨터공학 등 일부 전공 쏠림…"선택 이후 지원도 강화해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이른바 '무전공'으로 불리는 전공자율선택제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다양한 학습 경험을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공에 대한 소속감과 교수와의 교류는 일반 학과 학생보다 낮았고 대학의 학생 유지와 졸업생 취업 성과도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유예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22일 발간한 KEDI Brief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효과와 보완 과제는?'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은 일반 학과 학생보다 진로 준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지만 교수와의 상호작용과 전공 소속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밝혔다. 

이른바 '무전공'으로 불리는 전공자율선택제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다양한 학습 경험을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AI 일러스트=챗GPT]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입학할 때 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에서 진로를 탐색한 뒤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정부가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을 장려하면서 대학 현장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

2026년 현재 전국 73개 대학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4만1299명으로 전체 대학 모집인원의 11.9%에 달한다.

연구 결과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은 일반 학과 학생보다 다양한 교육과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관련 수업 참여가 많았고 학생이 직접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나 전공 기초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참여도도 높았다.

진로 준비 행동과 대인관계 역량, 인문학적 소양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입학 직후 하나의 전공에 묶이지 않고 여러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의 취지가 일정 부분 효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느끼는 소속감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의 교수와의 상호작용은 일반 학과 학생보다 낮았다. 동료나 선후배와의 교류 역시 4점 만점에 2.83점으로 보통 이하 수준이었다. 특정 학과에 입학해 처음부터 교수와 선후배 관계를 형성하는 일반 학과 학생과 달리 소속 전공을 정하지 않은 채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제도 특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공에 대한 소속감과 구체적인 진로 계획 역시 일반 학과 학생보다 낮게 나타났다. 진로를 탐색할 기회는 많아졌지만 실제 전공 선택과 이후 대학생활까지 연결하는 지원은 더 필요하다는 의미다.

대학 입장에서는 장단점이 엇갈렸다.

전공자율선택제를 운영하는 모집단위는 신입생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졸업 후 대학원 등에 진학하는 비율과 대학의 교육과정 혁신 노력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하는 효과도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전산·컴퓨터공학 분야로 학생이 몰리는 현상이 확인됐다. 학생에게 선택권을 넓혀준 제도가 오히려 취업 전망이 좋은 특정 전공으로의 쏠림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학생 유지와 취업 성과는 과제로 꼽혔다. 전공자율선택제 모집단위는 일반 학과·전공보다 학생 유지 관련 지표와 졸업생 취업률이 낮게 나타났다.

유 연구위원은 전공자율선택제를 단순히 '전공을 나중에 선택하는 제도'에 그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입학 후 진로 탐색부터 전공 선택, 전공 진입 이후 학습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학생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전담교수와 선배 멘토링을 확대하고 전공에 들어간 뒤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에게 기초학습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인기 전공에만 학생이 몰리지 않도록 다양한 전공과 진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도 과제로 꼽았다.

유 연구위원은 "학생의 소속감 제고를 위한 전담교수제 및 선배 멘토링을 확대하고 전공기초능력 강화를 위한 교양-전공 연계 프로그램과 밀착형 학습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진로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다양한 전공에 대한 균형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