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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DMZ 지뢰 추정 폭발… 18명 투입된 'MDL 신규 수색로 개척' 중 2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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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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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전선 DMZ서 지뢰 추정 폭발로 25사단 장병 18명 중 3명이 부상했다.
  • 군은 유엔사 현장조사 지원용 신규 수색로 개척 중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 합참은 원인과 지뢰 종류를 조사 중이며 유엔사 현장조사는 순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합참 "중상 2명 수술 뒤 회복 중… 경상 1명 입원, 15명 정밀검진 후 퇴원"
북한군 추정지와 사고 지점은 수십m 이격…국과수 감정·유엔사 합동조사 착수
기존 수색로 아닌 허리 높이 수풀 뚫은 새 통로… 공병·예초·엄호 인력 투입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육군 제25보병사단 장병 지뢰 추정 폭발 사고는 유엔군사령부의 현장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신규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작전에 투입된 수색대대 장병 등 18명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며, 1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5명은 정밀검진 뒤 퇴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작전 참가 병력의 초동 진술을 중심으로 확인한 내용"이라며 "현장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단계인 만큼 사고 원인과 지뢰 종류, 북한군의 고의성 여부 등을 단정적으로 보도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수색로 개척 작전은 다음 주 예정됐던 유엔사 현장 조사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 목적이었다"며 "기존에 운용하던 수색로가 아니라 MDL 방향으로 새 길을 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했다. 사고 지역은 북한군 지뢰 매설 추정 지역과 수십 m가량 떨어져 있으며, 하천·경사지·수풀 등이 뒤섞인 MDL 근접 지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이 2024년 6월 전방 지역에서 굴착기 등을 동원해 전술도로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3 gomsi@newspim.com

◆새 수색로 개척 중 2차례 폭발 = 합참에 따르면, 제25사단은 사고 당일 새벽 사단 주관 작전 시행 안전성 평가를 거쳐 수색로 개척 작전에 들어갔다. 투입 인원은 수색대대 장병 등을 포함해 간부 15명, 병사 3명 등 모두 18명이었다.

작전은 기존 수색로를 따라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풀이 허리 높이까지 자란 구간에서 예초와 지뢰탐지기(PRS-20K)를 이용해 지뢰 탐색·제거를 반복하며 통로를 개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두에는 완전 방호복을 갖춘 공병 인력이 배치되고, 뒤따라 예초·엄호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입 장병들은 방탄조끼, 지뢰 덧신, 지뢰 전투화 등 안전장비를 착용했다.

현장 장병 진술에 따르면, 폭발은 두 차례 발생했다. 먼저 선두에서 작전하던 중사가 지뢰 추정 폭발로 다쳤고, 현장 통제와 안전조치에 나선 수색대대장도 뒤이어 발생한 추가 폭발로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합참은 "현장 접근과 정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폭발이 실제로 2개 지뢰에 의한 것인지, 폭발 지점과 당시 각 인원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진술은 부상 장병을 포함한 작전 참가자들이 사고 직후 응급조치와 후송, 정밀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확보된 초동 내용"이라며 "정식 진술과 현장조사가 진행되면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헬기 호이스트로 중상자 2명 후송 = 중상자 2명은 DMZ 내부에서 의무후송헬기의 호이스트를 이용해 공중 인양된 뒤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다. 헬기는 지뢰 위험과 착륙 지점 부족 때문에 현장에 내려앉지 못하고, 추진철책 안쪽에서 순차적으로 호버링하며 환자를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사고 직후 유엔사에 상황을 통보하고 긴급 후송 협조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군 측에도 헬기 진입 사실이 통지됐으며, 근접 감시초소(GP)에서는 방송도 실시됐다. 당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6명은 추진철책 이남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헬기 등을 통해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이 가운데 중상자 2명 외 1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며, 퇴원자 15명은 필요에 따라 추가 진료와 심리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합참은 부상 장병과 가족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부상 부위나 상태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합참 관계자는 "가족들이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는 보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중상자·경상자라는 표현으로 보도해 달라"고 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한 장병 치료·후송 지원, 사고 원인 규명 및 지뢰 위협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사진=국방부] 2026.09.23 gomsi@newspim.com

◆'북한 지뢰' 여부도 아직 미확정 = 군은 사고 원인을 북한군 지뢰, 우리 군의 과거 매설 지뢰, 장마와 하천 범람 등에 따른 유실 지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감시 사각지역이어서 고정 영상 자료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전 인원 가운데 일부가 착용한 바디캠 2대의 영상도 분석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수풀 영상 등이 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사고 현장에서 사용된 방호복과 지뢰 덧신, 피복 등 유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폭발물 파편과 금속·플라스틱·목재 조각의 존재 여부, 지뢰 종류와 기폭 양상 등은 국과수 감정 및 현장 합동조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할 방침이다. 1차 감정 결과는 다음 주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의 M14 대인지뢰는 지뢰 덧신을 착용한 상태에서 부상 양상이 다를 수 있다는 일반론은 있지만, 현재 부상 정도만으로 북한 지뢰인지 우리 지뢰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며 "대인지뢰 외에 다른 폭발물 가능성까지 포함해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군은 2015년 8월 경기 파주 1사단 지역에서 발생한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과 이번 사고는 환경이 다르다고 보고 있다. 당시 사고는 남방한계선 철책 인근 통문 부근에서 발생해 접근과 폐쇄회로(CC)TV·열상감시장비(TOD) 확인이 비교적 가능했다. 반면, 이번 사고는 수색로 자체가 없는 MDL 근접 수풀 지대에서 발생해 안전 통로를 다시 확보해야 조사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합참, 합동조사 추진…유엔사 현장조사는 순연 = 합참은 유엔사, 방첩 당국 등이 참여하는 합동조사팀을 꾸려 사고 현장 조사를 준비 중이다. 합참은 사고가 난 구간을 다시 개척하고 폭을 넓힌 뒤 조사 인원을 안전하게 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사 인력은 기존 작전 투입 인원이 아닌 만큼, 지뢰 위험지역 이동 절차와 북한군 접촉 가능성, 응급 후송 절차 등을 사전에 반복 숙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합참 관계자는 "DMZ 내부와 MDL 근접 지역은 지형·기상 변화에 따라 과거 매설 지뢰가 유실되거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구역"이라며 "조사를 서두르다 추가 사고가 나면 안 된다. 장병 안전을 확보한 뒤 현장 조사와 과학수사 결과를 종합해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고 전 다음 주 초로 예정됐던 유엔사의 북한군 지뢰 매설 추정지역 현장 조사는 사고 원인 조사 이후로 순연될 전망이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 추정지 확인과 이번 폭발 사고 현장 조사는 대상 지역과 목적이 서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군은 사고 원인이 확인되면 재발방지 대책과 대북 대응 방향도 함께 발표할 방침이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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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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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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