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철도공단이 30일 철도 유휴부지 8개 사업을 선정했다
- 전국 32만2000㎡에 도시숲과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 올해 말부터 578억원 투입해 최대 20년 무상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국 8곳 578억원 투입
경주·기장·포항·화순 등 선정
철도 유휴부지 최대 20년 무상사용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쓰임을 다한 폐선부지와 교량 하부 등 전국 철도 유휴부지 약 32만㎡가 도시숲과 실외정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30일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 심의를 거쳐 전국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폐선부지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 여건과 부지 특성에 맞게 활용해 주민 편의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6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경주시 '금장낙안 도시생태숲 조성 사업', 기장군 '기장 오션블루레일 구축 사업', 포항시 '무궁화동산 조성관리 사업', 화순군 '화순 철길숲 조성 사업' 등이다.
영천시에서는 '신녕역 폐철도 탄소저감 도시숲 조성 사업'과 '금호읍 황정리 실외정원 조성 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진주시 '내동 참 이야기길 조성 사업', 하동군 '하동 폐철도 생태철길 조성 사업'도 포함됐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올해 말부터 총5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2만2000㎡ 규모의 철도 유휴부지에 녹지공간과 실외정원, 문화시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와 철도공단은 기부채납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가 철도 유휴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철도공단은 2015년부터 매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49개 지자체와 81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편의시설과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진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교통 수송의 역할을 다한 유휴부지가 지역에 필요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철도 유휴부지의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