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 29일 이란 무기 조달 지원 13곳을 제재했다
- 중국·러시아·홍콩·파키스탄 기반 개인·기관이 포함됐다
- 미 재무부는 이란 무기 재건 비용을 높이려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선트 "이란 지원 세력 계속 찾아내고 고립할 것"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이란의 무기 및 관련 부품 조달을 지원한 것으로 지목된 개인과 기관 13곳에 대해 신규 제재를 단행했다.
미 재무부와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 홍콩, 파키스탄 등에 기반을 둔 개인과 기관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란의 무기 조달망을 차단하고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제재 조치의 일환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이란 정권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조력자들을 계속 찾아내고 폭로하며 고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번 제재를 통해 이란의 무기 프로그램 재건 능력을 약화시키고, 이란의 무기 조달 활동을 지원하는 데 따른 비용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제재 대상에는 베이징에 기반을 둔 이란 국방군수부 관계자 세예드 아스가르 알리자데 타바타바이가 포함됐다. 미 재무부는 그가 이란을 대신해 중국에서 완성된 무기 체계와 군사·민수 겸용 부품 조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란 기업 카보시콤 아시아 R&D 그룹은 이란항공기제조산업회사를 위해 커넥터 등 전자부품을 조달한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홍콩 소재 EC 모조 테크놀로지와 중국 내 대표 리펀도 카보시콤의 조달 활동을 지원한 혐의로 제재를 받았다.
이밖에 파키스탄 민간 방산업체 캐벌리어 그룹의 회장 와심 파샤 타자말, 러시아 항공기 제조업체 A.S. 야코블레프 실험설계국, 러시아 해운회사 MG-플롯, 이란 공군과 연계된 사하항공 등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미국 정부가 이란의 무기 및 관련 부품 조달망을 겨냥해 내놓은 추가 제재라고 전했다.
브렛 에릭슨 옵시디언 리스크 어드바이저스 매니징 프린시펄은 이번 제재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미사일과 드론 발사 능력을 저지하는 데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압박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제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취지로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