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노데라 전 일본 방위상이 1일 키이우서 젤렌스키와 회담했다.
- 젤렌스키는 러시아 무인기 대응 기술 개발에 일본 협력을 요청했다.
- 오노데라는 우크라이나 실전 경험을 일본 안보정책에 반영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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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오노데라 이쓰노리 전 일본 방위상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방위 협력 및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무인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관련해 일본의 협력을 요청했다.
NHK에 따르면 오노데라 전 방위상은 지난달 30일부터 키이우를 방문했으며, 1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 후 오노데라 전 방위상은 취재진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군의 제트엔진 탑재 무인기를 이용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무인기를 격추하기 위해 하루가 다르게 기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 기술 개발 협력도 꼭 요청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 드론 대응을 위한 일본의 기술 협력을 직접 요청했다는 의미다.
오노데라 전 방위상은 또 "실제로 방위 장비가 사용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얻는 정보는 매우 유익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현지 정보를 일본의 안보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회담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 있는 회담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의 드론전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실전 경험과 일본의 방위 기술 개발 역량을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함께 방위 장비 및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