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전략수출기금 국회 문턱에…정부, 상생기여금 '절충'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2일 전략수출금융기금 법안 통과를 위해 상생기여금 인하안을 검토했다
  • 재경부는 국회 심사에서 요율 조정이나 기여금 삭제로 접점을 찾으려 했다
  • 기금 무산 땐 대안이 없어 상생기여금 조정으로 입법 성사에 무게를 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여금 부과 방침 유지서 입장 변화
구매자금융 0.5%·수출산업협력 3~5%보다 낮출 가능성
기여금 없는 박수영안도 계류…업종별 차등 적용엔 난색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정부가 방산·원전 등 대규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수출금융기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전략수출상생기여금'을 낮추는 절충안을 검토하고 있다. 

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재경부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조문을 손질해 여야 간 접점을 찾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결국 요율을 어느 수준에서 절충해 합의점을 만들어내느냐, 아니면 기여금을 아예 없애느냐의 문제"라며 "최소한 절충하는 방향으로 추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당초 기여금 부과 방침을 고수하던 정부가 국회 논의가 장기화하자 기금 입법을 우선순위에 두고 조정 여지를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천궁-II 발사대 차량. [사진= 방위사업청]

◆ 재경위 소위서 인하·삭제 놓고 조문 손질

정부가 염두에 둔 실제 부과요율은 구매자금융 지원액의 0.5%, 수출산업협력은 3~5% 수준이었다. 정부는 당초 기업이 부담해야 할 금융 위험과 비용을 정책금융이 대신 부담하는 만큼 수혜의 일부를 기금 재원으로 돌려받을 필요가 있다는 논리를 펴왔다.

다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기여금이 기업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기존 요율을 그대로 관철하기보다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업종별로 기여금 수준을 달리하는 방안에는 부정적이다. 특정 업종에 낮은 요율을 적용할 경우 다른 업종도 같은 수준을 요구하면서 제도를 운영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

재경부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요율이 높은 업계에서 낮은 쪽으로 맞춰달라고 하면 통제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에는 한정애·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전략수출금융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계류돼 있다.

한정애·안도걸 의원안은 구매자금융 등의 지원을 받은 기업에 집행금액의 최대 1%, 수출산업협력의 경우 최대 5%의 상생기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박수영 의원안에는 상생기여금 부과 조항이 없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출연금, 기금채권 발행자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다.

정부가 별도 법안을 다시 마련하기보다는 이미 발의된 법안들을 병합 심사하는 과정에서 요율이나 기여금 관련 조문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수영 의원실]

◆ 기금 무산 땐 별도 대안 없어…자본확충 반복도 부담

정부가 상생기여금에서 한발 물러설 가능성까지 열어둔 데는 전략수출금융기금 자체를 출범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정부는 그동안 대규모 수출금융 수요가 발생할 때 정책금융기관의 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지원 여력을 늘려왔다. 하지만 대형 방산·원전 수출이 발생할 때마다 자본을 추가 투입하는 방식보다는 별도의 기금을 만들어 상시적인 지원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재로서는 기금 설치가 무산될 경우 이를 대신할 별도의 방안도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향후 재경위 소위원회에서는 상생기여금 제도를 유지하되 기업 부담을 어느 수준까지 낮출지, 또는 기여금 없이 다른 재원으로 기금을 운용할지를 놓고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